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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0번 리무진 공항버스 시간표

by 베스트라이프 뉴스

서울 강동·송파 일대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이동할 때 많이 이용되는 6300번 공항리무진버스의 노선 정보와 시간표, 요금, 예매 방식을 정리했다. 공항으로 가야 하는 날, 출발지‧시간대를 정할 때 참고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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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6300번 리무진버스 개요 및 노선

6300번 공항버스는 서울 강동구와 송파구, 그리고 하남 미사강변 지역을 출발지로 삼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과 제2터미널까지 직통으로 연결되는 리무진 버스이다. 2024년 4월 이후 미사강변18단지와 강일리버10단지가 새롭게 포함되면서 노선이 연장되었다. 주요 경유지는 강일역, 고덕역, 상일동역, 명일역, 길동역, 둔촌동역, 수서역 등이다. 도심에서 공항까지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고, 좌석이 넓고 수하물 적재 공간이 충분해 짐이 많거나 새벽·심야 이동이 필요한 이용자에게 특히 편리하다.

2. 운행 시간 및 배차 간격

6300번 버스는 매일 운행되며, 보통 15분에서 6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하루 약 40회 이상 운행하는 편이며, 출발지마다 첫차와 막차 시각이 다르다.

미사강변18단지와 강일리버10단지 출발 기준 첫차는 오전 4시 5분경이며, 이후 약 20~3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고덕역 출발은 새벽 4시 무렵부터 시작된다.

인천공항 출발(즉, 공항에서 서울로 돌아오는 방향)의 첫차는 오전 5시 30분경이다. 제1터미널 기준 막차는 밤 10시 47분, 제2터미널은 밤 11시 7분에 출발한다.

이 시간표는 평일과 주말 모두 큰 차이가 없으며, 도로 사정이나 공항 이용객 수에 따라 다소 변동될 수 있다. 이용 당일 실제 시간표를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

3. 요금 및 예매 방식

6300번 리무진버스의 요금은 성인 17,000원, 어린이 요금은 11,000원이다. 요금은 구간에 따라 변동되지 않으며, 출발지와 상관없이 동일하다.

예매는 모바일 앱이나 공식 예매 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출발지, 목적지, 시간, 인원수를 선택하면 QR코드 또는 모바일 티켓으로 간편하게 탑승할 수 있다. 예매를 하지 못했더라도 현장에서 교통카드나 현금으로 결제 후 탑승이 가능하다. 단, 성수기나 주말, 공항 출국 시간대에는 좌석이 조기 마감될 수 있으므로 사전 예매를 권장한다.

4. 이용 팁 및 주의사항

공항행 6300번 버스는 도심 출발 방향의 배차 간격이 짧은 편이지만, 공항 출발 노선은 새벽 5시 30분 이후부터 시작되므로 심야 시간대 도착 항공편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대체 교통수단을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다.

좌석이 지정되어 있고 수하물 적재 공간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짐이 많거나 단체 이동을 하는 경우에는 예매를 통해 좌석과 공간을 확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노선이 연장된 이후 출발지가 다양해졌으므로 자신이 탈 정류장을 미리 확인하지 않으면 버스를 놓칠 가능성이 있다.

요금은 정액제로 운영되며, 어린이·청소년·장애인 등은 할인 대상에 해당할 수 있으므로 예매 시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나는 서울 강동구 인근에서 인천공항을 오갈 때 6300번 리무진버스를 자주 이용한다. 새벽 비행편을 탈 때 택시보다 훨씬 경제적이고, 무엇보다 지하철 환승이 필요 없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출발 전 앱에서 실시간 버스 위치를 확인하면 기다림 없이 탑승할 수 있고, 좌석이 넓고 조용해 짧은 휴식을 취하기에도 좋다. 장거리 이동의 피로를 덜어주는 안정적인 교통수단이라는 점에서 앞으로도 꾸준히 이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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