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슈빵 Oct 03. 2024

코덕의 브랜드 탐구 일기-바닐라코

기초, 베이스, 색조 모든 면에서 100점을 주고싶은 최고의 브랜드

이 글에서 살펴볼 브랜드는 바로 바닐라코이다. 아래의 순서에 따라서 바닐라코라는 브랜드의 추구 이미지와 더불어 제품력, 제품 추천 및 비추천까지 진행해보겠다.


오늘의 순서

1. 브랜드 모델 및 홍보 이미지를 통한 브랜드의 추구 이미지 (추구미)

2. 기초, 베이스 메이크업, 색조 메이크업 각각의 제품력

 2-1. 기초 제품

 2-2.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

 2-3. 색조 메이크업 제품

3. 추천 제품 및 비추천 제품

4. 결론


(1) 브랜드 모델 및 홍보 이미지를 통한 브랜드의 추구 이미지 (추구미)


화려한 이목구비, 맑고 수려한 이미지


바닐라코 신세경은 전설이다
아니 누가 코스메틱 광고를 제품 없이 냅다 모델 얼빡을 해요? 바닐라코는 합니다.

 나는 브랜드 제품을 구매하기 전 제품 화보를 많이 참고하는 편이다. 그런데 다른 브랜드들은 제품을 모델이 들고있거나 없으면 이미지라도 넣는 편인데, 바닐라코는 한 번씩 그냥...냅다 얼굴 자랑을 한다 (우리 모델이 이렇게 생겼어요!!! 우리 모델 신세경이에요!!! 우리 모델 정한이에요!!!!)

 대표 모델인 배우 신세경, 세븐틴 정한의 기존 이미지나 화보 속 이미지를 보면 맑고 깨끗하고 청순한 느낌을 추구한다. 화보를 보면 깔끔하고 맑은 피부+화이트 색상 이용 (옷, 배경 등...)이 대부분이다. 포인트 컬러를 사용할 때는 다른 부위의 화장은 최소화하고 그 컬러만을 강조한다. 그래서 더욱이 깨끗하고 맑은 피부에 함께 시선이 가게 된다.



피부가 좋아진다 수준이 아니라 겁나 투명해질거 같음


 - 바닐라코는 왜 이렇게 피부 표현을 강조할까?

바로 바닐라코의 주력 제품이 클렌징밤/파운데이션/쿠션/프라이머/파우더와 같은 피부 관련 제품들이기 때문이다( 바닐라코라는 브랜드를 떠올렸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제품이 위 5가지 중 한 가지일 정도로 유명한 제품들이다 ). 바닐라코의 클렌징밤은 바닐라코의 베스트 제품이고, 베이스 제품들은 무너지지 않고 오래가는 훌륭한 고정력을 자랑한다. 


기존의 맑고 단정한 느낌 + 포인트 컬러 강조 = 꽤 채도가 있는 색인데도 되게 투명한 느낌


 - 그럼 바닐라코의 색조는 별로 유명하지 않은 제품일까?

아니다. 바닐라코의 립플럼퍼는 효과가 상당해서 틱톡과 숏츠에서 도전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았다. (플럼퍼가 화하다 못해 아프다고 한다. 나는 입술이 원체 두껍기도 하고, 무서워서 도전 해보지 않았다...) 또한 코덕들 사이에서 소문난 색조 제품도 많다. 예를 들면, 바닐라코 블러셔 중 슈가붐은 국내에 잘 없는 펄블러셔 라인이고, 크게 가루가 날리거나 모공 부각이 없는 제품으로 유명하다. 나 또한 매일 하는 화장에서 바닐라코의 색조가 차지하는 비율이 3-4개 정도는 된다.


바닐라코는 수많은 브랜드들 중에서도 독보적인 추구미를 가지고 있고, 이 추구미를 가장 잘 녹여내는 브랜드이다. 사실 이건 나중에 2번의 제품력 설명에서 이야기하겠지만, 이런 광고는 브랜드의 질이 좋다는 자신감에서 나오는 것 같다. (어떤 부연설명이나 덧붙임 없이 강조하고 싶은 부분만 강조할 수 있다는건 상당한 자신감임을 모두가 알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바닐라코의 제품들이 어떤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2. 기초, 베이스 메이크업, 색조 메이크업 각각의 제품력

* 이 문항은 가장 우선적으로 사용한 본인, 나의 경험에 기초하여 판단한다. 하지만 내가 사용해보지 못한 제품이거나 더 부가적인 설명을 필요로 할 때는 충분한 자료 조사를 통해서 소개한다.


2-1. 기초 제품


클린 잇 클렌징밤



종류가 진짜 다양하다


 일단 가장 유명한 제품인 클렌징밤. 버전도 다양하지만 아마 가장 유명한 라인은 핑크, 초록 계열 아닐까 싶다. 사실 클렌징밤 제품은 '클렌징'이 주라서, 다른 기능성이 있다고 하더라도 앰플이나 크림 같은 효과를 내지는 못한다 (내가 브라이트닝에 집중하고 싶어서 모든 기초 제품을 통일할 때 맞추면 의미 있을 정도?) 나도 핑크, 초록 둘 다 써봤는데 사실 큰 차이는 없다. 다만 핑크 제품이 조금 더 오일리한지, 초록 계열이 세안하고 난 뒤에 조금 더 건조하다? 정도? 진짜 차이는 없다.


그럼 얘는 클렌징은 얼마나 잘하냐? 가끔 한 번씩 마스카라 안 지워지는거 빼고 훌륭하다. 다른 클렌징 오일 굳이 쓸 필요 없다. 특히 블랙헤드에 정말 좋은 효과를 보인다. 지금 3년째 클렌징밤을 바닐라코로 사용하고 있는데, 근 2년동안 블랙헤드 걱정해본적 없을 정도 ( 하이라이터 얹을 때 코 모공 보일까봐 걱정한 적도 없다) ! 실제 모델인 정한은 폼클렌징도 없이 클렌징밤 하나로 세안을 끝낸다고 라이브에서 이야기 한 적도 있다

마스카라도 사실 클렌징밤 살짝 얹어주고 살살 문질러주면 잘 녹는다.


클렌징밤 고민된다면 그냥 일단 냅다 사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진짜로!


클린 잇 폼클렌징


가성비 진짜 좋다고 생각한다


요즈음 이름 있는 폼클렌징들 진짜 비싸다 (보통 괜찮은 제품들 다 만 원 넘어간다). 물론 나도 기초제품은 비싼거 쓰는게 훨씬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피부에 직접적으로 닿는거니까 가격이 내려가면 좀 걱정스럽다. 그런데 이 제품은 8000원대, 그리고 용량도 많고 올리브영에서 1+1 기획도 자주한다!

나도 가격 때문에 반신반의 하면서 샀는데 ( 바닐라코니까 좋겠지...하고 믿고 샀다) 역시 이 브랜드는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


이 제품이 엄청 뒤집어지게 좋다!!!효과가 미쳤어요!!! 이런 느낌은 아니다. 무난하게 거품 잘 나고 세안 잘 된다. 나는 초록색 사용하고 있는데 크게 피부가 뒤집어지거나 문제가 생긴 적이 없다. 오히려 쓸데없는 기름 나오는게 줄어든 효과를 봤다. 아마 건성들이 사용하면 좀 많이 건조할 수는 있겠다고 생각한다. 클렌징밤이랑 함께 사용하면 조합이 좋다. 핑크색으로 살짝 오일리하게 마무리된 걸 이 클렌저가 잘 잡아준다.


5월부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마이멜로디랑 콜라보해서 팔고있다. 진짜 귀여운데 나는 이미...바닐라코 클렌징밤이 어쩌다보니 2개나 더 있어서 차마 구매하지 못했다. 관심있으면 지금 공홈이나, 앱 바닐라닷컴 설치하고 구매하기를 권장한다! ( 참고로 5만원 이상 구매하면 정한 아크릴 스탠드도 준다)


2-2. 베이스 메이크업


바닐라코 얼티밋 화이트 쿠션



진짜 내 인생템이다...아침에 바르고 나와서 하루종일 안 고쳐도 된다. 고정력이 진짜 엄청나게 좋다. 이거 쓴 이후로 나는 수정용 쿠션 안 들고다닌다. 일단 패키지도 이쁘다 ( 저 사진 속 자태를 봐라...) 콜라보 패키지도 이쁘다. 엄청 뽀송하게 올라와서 위에 어떤 화장을 해도 잘 받쳐주는 진심 효자템이다!!! 내가 직접적으로 밤으로 된 제품을 문지르지 않는 이상 처음 바른 상태에서 크게 무너지거나 밀리지 않는다.


근데 이 제품의 문제는 엄청난 고정력에 있는데, 건성인 사람들은 이거 쓰면 얼굴이 매마른다. 그래서 건성인 사람들에게는 추천 안 하는 제품이다. 나도 겨울에는 얼티밋 화이트 모이스처 쿠션사용한다 ( 과거 일반 얼티밋 쿠션 사용했다가 2시간만에 얼굴 매마르는거 보고 충격받았다. 내 인생 처음으로 무너짐도 아니고 매마름을 경험해봤다) 이 모이스처 쿠션도 건성에게는 상당히 건조하고 금방 각질부각이 되기 때문에, 모이스처라는 이름에 속지 않기를 바란다.


지금 리필 2개 더 해서 올리브영에서 3만원에 팔고있는데, 공홈에서 구매하거나 쿠팡에서 구매하는게 더 합리적이다. 나처럼 와 평생 바닐라코만 써야지!!!!!!하면 기획 사는거 추천하는데, 한 번 찍먹해볼거면 쿠팡이 제일 베스트다. 공홈은 포인트 적립하기 좋다.


프라이머 피니쉬 파우더



이것도 말모말모한 파우더다. 사실 나는 파우더도 거의 안 쓰기 때문에 (쿠션 고정력이 좋기도 하고, 나는 지성에 가까운 중성이라 기름기도 크게 많지도 않고 건조함도 잘 못 느낀다) 파우더 제품은 거의 안 쓰는데, 유일하게 가지고 있는 제품이기도 하다.


나는 보통 하이라이터에 힘 빡 주고 싶은 날에 아에 다른 광 죽일 때 많이 사용한다. 특히 팔자주름 부위나 이마 부위 한 번 꾹 눌러주면 그날 거기서 기름광 안 올라온다. 그래서 얼티밋 쿠션이랑 같이 사용하면 그날은 무조건 피부 엄청 좋아보이고 싶은 날이다. 실제로 저 조합으로 사용하면 고정력이 진짜 최강이 된다. 파우더가 너무 하얘서 부담스러울 수도 있는데, 발라보면 하얀 색감도 안 올라온다. 내가 진짜 얼굴에 겁나 뿌리지 않는 이상은 뽀송함만 잘 유지해주는 효자템이다!


동아리 공연할 때 이걸로 파우더 처리하는 사람들 진짜 많이 봤다. 굳이 픽서 안 쓰게 해주는 템...짱짱... (물론 피부 고정이다 공연할 때 색조 픽싱하면 좀 골때린다)


아래 두 제품은 내가 써본 적 없는 제품이라 간단하게 코멘트만 남긴다.


프라임 프라이머 클래식

커버리셔스 파운데이션



두 제품 다 내가 써보진 않았지만...일단 파운데이션의 경우 친구가 쓰는건 봤다. 근데 거의 쿠션이랑 유사한듯하다. 다만 그 친구가 건성이였는데, 코끼임 때문에 되게 수정 자주 했던 기억이 있다. 근데 건성이 쓸 정도면 쿠션만큼 엄청 매마르는건 아닌거 같다. 물론 코끼임 생긴다는건 건조하단 뜻일테고...그래도 상대적으로 건성도 도전해볼만한 제품인 것 같다.


프라이머도 말모말모 제품22 바닐라코 원래 cc크림이랑 프라이머로 유명한 제품이다. 실제로 서치해보면 추천제품에 겁나 많이 뜨기도 하고 땀을 많이 흘리게 되는 상황 ( 체육대회나 콘서트 이럴 때) 에 어떻게 해야 피부 고정 잘 할 수 있을까요?? 이런 질문에 많이 등장하는 제품이다. 가격대도 올리브영에서는 2만원대인데, 공홈에서 쿠폰 먹이거나 쿠팡에서 사면 1만원대로 해결 가능하다.


더해서 선크림 얘기도 조금 하자면, 막 엄청 유명하진 않은데 톤업 선크림 파데프리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입소문 좀 탄 제품 같다. 기존 선크림도 와!!!!이거 꼭 써야해!!!!이거까진 아니지만 추천 많이 하는 제품인듯하다.



결론적으로 바닐라코 베이스 제품, 당신이 지성이라면 그냥 믿고 매입하길 추천하지만 건성이라면 진짜 비추다...근데 내가 건성이지만 시도해보고 싶어!!!하면 파우더나 프라이머 같은 제품 추천한다. 파운데이션이나 쿠션은 진짜 안 맞을거다. 어쨋든 고정력이 좋고 고객 충성도가 높을 정도로 제품 패키지, 제품력 다 높다.


2-3. 색조 제품


바닐라코 쉬어 베일 벨벳 틴트

나왔다 나의 매일의 베이스 데일리 립...

이름에서 볼 수 있는 벨벳제형 틴트이다. 엄청 부드럽게 발리고 보기에도 엄청 부들부들해보이게 발린다. 대신 각질부각 있을 수 있는 제형이다. 그렇다보니까 지속력이 엄청 좋지는 않다 (그래서 나는 베이스립으로 쓴다) 근데 이 제품 컬러가 진짜 진짜 다 이쁘다...


나의 데일리템은 '발레리나' 컬러인데, 얘는 어떤 사람은 웜하다 하고 쿨하다 한다. 사실 실물로 보면 웜에 조금 더 가까운데 웜 쿨 안 가리고 쓰기 좋은 컬러다. 다만 명도가 높아서 봄 클리어인 나한테는 단독으로 쓰기는 부담스럽다. 이 컬러가 미친게 뭐냐면 베이스립으로 쓸 때 진짜 효자템이다. 틴트는 베이스 잘못 쓰면 원래 컬러대로 발색 안 되는 너무너무 속상한 일이 생기는데, 이 컬러는 베이스로 썼을 때 원래 틴트 본연의 색이 제대로 나온다. 그래서 웜한 화장을 하든 쿨한 화장을 하든 안 가리고 쓰기 진짜 좋다.


물론 내가 명도 높은게 잘 받는 라이트 타입이면 단독으로 쓰는것도 너무너무 추천한다. 나는 이 컬러 화면으로 보면 안타깝다...진심 에쁜데...벗꽃잎 조금 더 진한 컬러 같은 느낌이다. 


사실 이 컬러 말고도 다양하게 있는데 쓰는 사람들 전부 자기 쓰는거 예쁘다고 하는 제품이다. 또 요즘은 다시 나오고 있는데 한동안 글로우한 제형이 많이 나왔는데 (물론 바닐라코고 냈다) 그 중에서 잘 살아남은 벨벳제형 틴트이다. 진짜 가슴이 웅장해진다...발레리나 진짜 완전 추천한다


바닐라코 스머징 립 펜슬


 제품...요즘은 다른 립펜슬 사용하고 있는데, 한동안은 자주 썼다. 컬러도 이쁘고 패키지도 귀엽고 잘 뽑히긴 했는데 오버립 트렌드에 맞는 펜슬은 아닌 것 같다. 오버립을 하기에는 채도가 좀 많이 높아서, 차라리 포인트 컬러로 사용하기 좋은 것 같다. 그리고 립펜슬이 보통 다 그렇긴 한데, 얘는 유독 좀 더 지속력이 낮은 편인 것 같다. 실제로 밥 먹기 전에도 사라져있는 경우가 가끔 있었다.


사용감은 진짜 부드럽다. 화장할 때는 편한데 아마 이 요소 때문에 지속력이 좀 많이 떨어지는 것 같다. 근데 뭐...립펜슬인거 감안하면 무난한 제품이다. 쓸거면 수정용으로 들고 다니기 좋을 듯 하다.


바닐라코 프라이밍 베일 치크



나왔다...나의 미친 제품...

내가 진짜 좋아하는 블러셔다 (진짜 바닐라코 최고다 진심으로 ) 우선 컬러도 이쁘고, 가루 제품인데 파데 프리 할 때도 모공 부각 없이 발그레하게 올라간다. 게다가 펄블러셔가 진짜 아름답다. 슈가붐 컬러는 말모말모 컬러고, 발레리나 컬러 (여기도 있다)도 펄이 들어간 차분한 컬러다. 


우선 국내 블러셔 중에 펄블러셔가 잘 없고 (내가 잘 모르는 걸지도 모른다. 근데 진짜 잘 본적이 없다) 있더라도 섀도우로 나온 컬러를 쓰는 경우다. 홀리카홀리카 츄 처럼! 사실 펄블러셔가 좀 까다롭긴 한게, 펄 잘못 넣으면 아예 티도 안 나고, 많이 넣으면 하이라이터랑 크게 다를 바가 없어서 나오기 힘들다. 그리고 펄블러셔는 펄이 날리면 얼굴 너저분해져서 기피하는 사람들도 있다.


물론 이 제품이라고 펄이 안 날리는건 아니다. 그리고 양조절 잘못하면 펄이 너무 과해져서 볼쪽이 너무 번쩍거리기도 한다. (근데 그만큼 번쩍거릴정도로 바를 정도면 다른 블러셔 발라도 겁나 과할거다) 그걸 감안하고도 펄+미친 색감=코덕 심장 떨어지게 하는 블러셔 라는 공식을 완성시킨 제품이다. 너무 펄블러셔 얘기만 한거 같은데, 매트한 컬러도 다...색도 이쁘고 채도도 확실한데 차분하다 어떻게 이럼?? 진짜 생각만 해도 심장이 뛰고 지갑이 울고 그렇다. 봄웜으로서 코랄블러셔 예쁜것도 많아서 봄웜이라면! 한 번 기웃거려보라고 왕추천한다 진짜


바닐라코 볼륨립 플럼퍼

바닐라코 글로우 베일 립스틱/ 듀 글로우 틴트

바닐라코 무드 온 아이 팔레트


이 제품들은 내가 써보진 않아서 잘 모르겠는데, 우선 플럼퍼도 말모말모 제품이다. 진짜 아파보인다. 다들 운다...(너무 무섭다 대체 어떤 결심을 하고 제품을 만든거지) 근데 입술 완전 도톰해진다! 뭔가 해외언니들이 겁나 좋아할거 같은 제품이다.


글로우 베일 립스틱이나 글로우 틴트 사진으로 보면 광도 괜찮고 예뻐보이는데 크게 언급이 없다...사실 바닐라코는 벨벳 제형 같은 매트 제형이 진짜 예뻐서 그런 것 같다


무드 온 아이팔레트는 무슨 12개씩 색을 내는 팔레트가 기본인 세상에서 나온 가성비 갑 팔레트다. 데일리한 화장할 때 쓰기 좋은 컬러들로 구성되어있고, 4구 정도에 가격도 크게 부담스럽지 않은 선에서 구매 가능해서 데일리 제품으로 완전 강추강추한다. 나는 근데 각잡고 하는거 아니면 섀도우는 뉴트럴한 컬러를 많이 쓰는데, 아쉽게 그런 컬러는 없어서...사용하진 않지만...그런 컬러 구성으로 나오면 바로바로 살 의향 100이다 지금


3. 추천제품 / 비추천제품

 사실 바닐라코는 그냥 믿고 사라고 하고싶다 뭐든! 내가 별로라고 한 제품도 너무 무난해서 별로라는거지, 기본적으로 다들 평타 이상이다.  그리고 귀여운 콜라보도 많이 하니까 좋아하는 캐릭터랑 콜라보하면 클렌징밤! 많이 쟁여두면 좋겠다. 다만 베이스 제품은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건성이라면 피하는게 낫다 (...)


 비추제품? 딱히 없는데...퍼프는 비추하긴 한다. 바닐라코 쿠션 사서 나는 그냥 쓰고있는데 피부표현에 진짜 진심인 사람들은 다른 브랜드 퍼프로 한다. 뭐 근데 엄청 구린건 아니고 바닐라코 쿠션의 매력을 못살리는 퍼프라서 그런 것 같다.


4. 결론

 그냥 믿고 사세요!!!! 제품력 짱짱하고 최고다!!!! 평생 바닐라코한테 충성하고 싶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