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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도담도담 Feb 27. 2024

부서진 내 마음은 레몬과자 맛이 나

도담도란

한 조각의 마음을 내며 의심치 않는다.

늘 하던 대로 처리할 수도 있지만,

이게 좋은 래!



좋지 않았다.

들인 품은 너에게도 나에게도 무용했고,

씁쓸함만 남았다.


하던 대로 하는 건 구태해 보였으나-

에게도 나에게도 좋은 일이었던 셈이다.


남을 상처 입히지 않았지만,

나의 선의가 쓸모없었다.

/쓸모없어졌다.


날이 흐려 그런가...

흐린 눈으로 봐서 그런가...


마음이 쓸쓸하다.

상처받았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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