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특별하다

그게 무엇이든

by 라니코


어딜 가도

종이와 연필만 있으면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것.


쉼 없이

이야기를 이어갈 수 있다는 것.


눈곱만 한 양파도 놓치지 않고

골라낼 수 있다는 것.


무엇이든 빠지면

끝까지 간다는 것.


이렇듯

내 눈에 너의 특별한 점이

수없이 많지만


무엇보다도

네가 나한테 와서

내 눈에 널 담을 수 있는

이 순간이

가장 특별하다.


오늘도,

너와 나

서로의 세상에서

우리만의 특별함으로

하루가 빛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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