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릴 수 없는 그리움이 있을 때

by 매강 이서연

바람이 껍질을 벗는 계절

발끝으로 지나가는 시간을

눈결로 바라보는 사이

손끝에 노을이 묻었길래

가슴에 쓰윽 닦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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