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증 환자들 희소식!"…꿀잠 자게 해주는 이어폰

by 디스커버

충전이 필요 없는 독창적인 수면용 무선 이어폰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8049_20161_5146.jpg [사진=솜니(Somni)]

현지시간 17일 과학 전문매체 뉴아틀라스는 영국 스타트업 솜니(Somni)가 숙면을 돕는 혁신 제품 ‘솜니버즈’를 선보였다고 보도했다.


솜니버즈는 잠을 방해하는 주위의 소음을 차단하고 백색 소음이나 편안한 음악을 재생해 숙면을 유도하는 것을 목적으로 개발됐다.

8049_20162_528.jpg [사진=솜니(Somni)]

코고는 소리와 같은 생활 소음을 줄여주고, 안정적인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눈길을 끄는 점은 충전이 전혀 필요 없다는 점이다.


이어폰 자체에는 배터리가 없으며, 침대 머리맡이나 베개·매트리스 아래 최대 1m 거리에 두는 얇은 패드를 통해 자기공명 방식으로 전력을 공급받는다.


이 패드는 블루투스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과 연결되며 자기장을 이용해 음성을 이어버드로 전송한다.


솜니버즈는 두께가 3mm에 불과한 초소형 디자인으로 만들어져 옆으로 누워 잘 때도 귀에 걸리적거림이 없다.

8049_20163_5218.jpg [사진=솜니(Somni)]

동전보다 조금 두꺼운 정도의 크기라 귀 안에 자연스럽게 밀착되며, 최대 37dB의 소음 차단 효과를 제공한다.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 기능은 없지만 숙면을 위한 차음 효과는 충분하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어팁은 부드러운 폼 소재를 사용해 장시간 착용해도 편안한 착용감을 유지한다.


수면 중 움직임에도 안정적으로 착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실제 사용성을 고려한 점도 눈에 띈다.


다만 기능적 한계도 존재한다. 음향은 스테레오가 아닌 모노 모드만 지원하며, 매트에서 멀어질수록 음량이 감소하기 때문에 침대 밖에서 사용할 경우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다.


하지만 본래 목적이 수면 보조인 만큼 사용 환경에 맞춰 최적화된 설계라는 점에서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다.

8049_20164_5229.jpg [사진=솜니(Somni)]

솜니는 해당 제품이 매트 범위 내에서 고품질 오디오를 제공한다고 강조하며 실제 사용자가 수면 시 편안하게 음악이나 백색 소음을 들을 수 있도록 최적화했다고 밝혔다.


가격은 300달러(약 41만원)로 책정됐으며 현재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킥스타터에서 후원자를 모집하고 있다. 펀딩에 참여하면 231달러(약 32만원)로 할인된 가격에 제품을 받을 수 있다.


이 제품은 올해 말 정식 출시가 예정돼 있어 새로운 수면 솔루션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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