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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기록] 2025년 2월_27편의 리뷰를 쓰다

2025년 2월 27편의 리뷰

by 또 다른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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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에 비해 조금 덜 읽었다.

짧은 2월이라 그런 것도 있지만, 연일 강추위로 몸도 마음도 얼어붙어서 그랬다.

출근했다 집에 돌아오면 곧장 잠부터 자야 했다. 밤 9시면 침대로 갔다.

그 덕분에 마지막 주는 숨가쁘게 읽고 써야했다.

그나마 책을 미리 읽어둔 덕분에 몰아서라도 쓸 수 있었다.

그래도 '독서달력'에 빈 칸 하나를 남겨 둔 것이 아쉽기만 하다.

3월에는 가득 채우리라.


2월에는 '도서관 대출권수'를 늘리기 위해서 대출도서를 늘려 나가기도 했다.

1년 안에 '성인도서 100권'을 대출하고 인증하면

2주 동안 '5권 대출'에서 '10권 대출'로 늘려주는 행사인데,

그래서 도서관 대출을 좀 늘려나가기 시작했다.

그래서 쉬이 읽고 반납할 수 있는 책을 고르기 시작했는데,

그 책 가운데 하나가 바로 '마스다 미리의 웹툰'이다.

물론 그냥 편법으로 5권씩 날마다 대출과 반납을 반복하면

빨리 달성할 수 있겠지만,

어차피 10권으로 늘리려는 목적이 '더 많은 책'을 읽고 싶은 욕심에서인데

그렇게 무리하게 서둘러서 늘릴 까닭이 없다고 생각한다.

어차피 집에 '사놓고 읽지 못한 책들'도 서둘러 읽어야 하는데 말이다.

차곡차곡 쌓아나가면 1년은 52주니까 2권씩만 꾸준히 대출해도 성공할 것이다.


암튼 2월에는 27편의 리뷰를 작성했다.

숫자가 중요한 것은 아니고, 내가 쌓아올린 '데이타'가 중요할 뿐이다.

그 기록이 눈에 띄게 달라지는 모습을 보면 기분이 좋아지니 부지런히 읽고 쓸 뿐이다.

일단 두 달간 '총 60편의 리뷰'를 작성했다. [월평균은 30.0권]

총 읽은 쪽수는 15970쪽, 책 가격은 781,700원이란다.

한 권당 평균 266.17쪽, 13,028.33원이다.


지금까지 쓴 총 리뷰수는 1955권 중에

어린이 26%, 소설 13%, 인문학 12%, 역사 11%, 청소년 7%, 과학 6% 순이다.

정확한 숫자는 아니다. 안타깝게도 가장 먼저 '독서기록'을 하던 앱이 서버종료를 하는 바람에

1차적 데이타가 완전히 날라가 버렸었다.

지금 쓰는 '북플립'과 '북모리'는 그때 날려버린 기록데이터의 일부만을 살려놓아서

온전한 기록데이타는 아니다.

그리고 두 앱에도 '기록 차이'가 났는데, 2005년부터 무려 20년 간의 기록이라 유실된 기록은

복구할 수 없었고, 두 앱의 '기록 집계방식'이 다른 것인지 두 앱의 기록에도 차이를 보이고 있다.

그래서 현재는 내가 집계하고 있는 '리뷰'에 로마숫자로 따로 집계를 하고 있다.

그래서 과거의 기록으론 대략 1955권인 것이고,

현재 남아 있는 실질적인 리뷰는 1951권째다. 현재로써는 이걸 '정식'으로 삼고 있다.


2월에는 472쪽이 넘는 책을 읽지 못한 모양이다. 쪽수 통계는 1월의 기록이 그대로 남아 있다.

종이책과 전자책의 비율은 38 : 22로, 대략 3 : 2 비율이다. 전자책 비율이 많이 늘었다.


저자 통계는 최고 6권으로 동률이 나왔다.

1월에는 히로시마 레이코(6권)가 단독 1위를 차지했는데,

2위였던 천웨이동이 동률 1위로 올라섰고, 앙투안 갈랑이 신규로 동률 1위를 달성했다.

그리고 마스다 미리가(4권) 4위로, 아니 제(3권) 공동 5위로 신규 진입했다.


출판사 통계에선 '열린책들'이 깜짝 공동 1위로 등극했고,

지난 해까지 2년 연속 부동의 1위를 고수하던 '한빛비즈'가 5위로 밀려났다.

과연 엄청나게 읽고 쓸 3월에는 어떤 '데이터의 변화'를 보여줄 것인가.

자못 기대가 된다. 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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