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경북 구미시에 위치한 사립특수학교 구미혜당학교를 방문해 재학생을 대상으로 ‘장애인 구강진료 전달체계 기반 마련을 위한 이동진료’를 진행했다.
이번 이동진료는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이동섭 교수, 치과위생사 등 12명이 참여해 구미혜당학교 재학생 54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불소도포, 스케일링, 충치 치료 등 치과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공공의료 지원을 이어갔다. 평소 치과 진료 접근이 쉽지 않은 특수학교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의료 지원이 이뤄지며 지역사회에서도 의미 있는 공공의료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은 지난해에 구미 지역을 방문해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거동이 불편한 환자 등 치과 치료가 필요함에도 비용과 의료 접근성 문제로 치료를 미루는 사례가 적지 않다는 점에 주목하고,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치과 진료 봉사를 실시한 바 있다. 당시 치과의사와 치위생사 등 20여 명의 의료진이 참여해 취약계층 120명을 대상으로 충치 및 잇몸 치료, 발치, 구강 관리 교육 등을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2019년 8월 개소 이후 장애인의 치과 접근성 개선과 장애인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공공보건의료사업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