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화:요즘 남자 되기
대표
언제부터인가 "요즘 남자"라는 수식어가 일상화되었다 예전에는 가사도 어느 정도 남녀가 구분되어 있었지만 지금은 분담하지 않으면 살아가기 힘든 세상이 되었다 자연스럽게 현 세태에 동화된 남성들도 많지만 가부장적 집안에서 자랐거나 선천적으로 남성 우월주의적 사고를 가진 남성은 지금 세대에 불만도 많고 적응도 힘들다 TV나 각종 매체에서 요리 잘하고 집안일 척척하는 남성들이 일등 신랑감으로 자리매김하는 걸 보면 배알이 꼴린다 그래도 여기서 짚고 갈 일이 있다 현숙 노래 "요즘 남자 요즘 여자" 가사를 보면 남자던 여자던 서로의 사랑을 먹고 사는 게 요즘 남자와 여자라 했듯이 진심 어린 사랑이 있으면 요리던 집안일이던 다 해 낼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너무 잘해 주면 기대치가 높아져 고달픈 삶이 될 확률도 있다 그렇다고 지금 내가 고달프다는 건 절대 아니다 행복하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