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의 가족을 위한 포르쉐 카이엔 쿠페
한국 야구계의 간판스타 류현진(한화 이글스)과 방송인 배지현 부부가 KBS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두 사람이 자녀들과 함께 동물원을 방문하며 행복한 일상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메이저리그에서 성공을 거둔 류현진의 삶을 엿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었다.
동물으로 이동할 때 배지현은 포르쉐 카이엔 쿠페를 운전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2열에는 자녀를 위한 카시트가 두 개 장착되어 있었고 배지현이 차량의 소유주임을 밝히며 직접 운전석에 앉으려 했으나 류현진이 이를 만류하는 장면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여기에 내 인생을 맡길 수 없다”고 말하며 직접 운전대를 잡았다. 이 장면은 가족 중심의 일상과 더불어 두 사람의 유쾌한 케미를 잘 보여줬다.
류현진 부부의 카이엔 쿠페는 포르쉐의 플래그십 SUV 카이엔을 쿠페형 스타일로 재해석한 모델로 전통적인 SUV의 강인함과 스포티한 감각을 동시에 제공한다.
쿠페형 SUV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루프라인은 B필러에서 테일게이트까지 부드럽게 낮아지며 이를 통해 다이내믹하고 안정적인 비율을 완성했다.
카이엔 쿠페는 포르쉐 특유의 세련된 디자인 언어를 계승했다. 전면부는 강렬한 인상을 주는 토르의 망치(Thor's Hammer) LED 헤드램프와 대형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이 돋보인다.
측면은 부드럽고 유려한 라인을 통해 세련미를 더했으며 후면부는 슬림한 리어램프와 더블 배기구 디자인으로 강렬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카이엔 쿠페는 다양한 파워트레인 옵션을 제공하며 고성능 트림의 경우 최고출력 460마력의 힘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4.8초에 불과하며 포르쉐의 특허 기술이 적용된 PASM(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으로 안정적인 주행을 지원한다.
카이엔 쿠페의 내부는 최고급 가죽과 알칸타라 소재로 마감되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중앙에 배치된 12.3인치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는 뛰어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며 뒷좌석은 가족 중심으로 설계되어 넓은 공간과 안락함을 제공한다.
국내 출시 가격은 약 1억 4,380만 원부터 시작, 고급 옵션과 추가 사양에 따라 가격이 상승할 수 있다.
포르쉐 카이엔 쿠페와는 별개로 류현진은 다양한 차량 브랜드로부터 협찬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ESV와 같은 대형 SUV를 지원 받고 있으며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과 마세라티 등을 협찬 받았다.
류현진과 배지현 부부는 방송을 통해 화려한 야구 선수의 삶뿐만 아니라 가족과 함께하는 따뜻한 일상을 공유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