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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호텔인사이드 Sep 22. 2021

[인사이드] 올해 오픈한 럭셔리 해외 호텔 TOP 5


안녕하세요, 알차고 흥미로운 호텔 이야기를 들려드리는 에디터 조이입니다! 오늘은 2021년 상반기에 오픈한 따끈따끈한 신상 호텔 소식을 가지고 왔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2021년 오픈을 목표로 준비하던 호텔들의 일정이 미뤄진 곳이 많은데요, 하지만 올해 상반기 성공적으로 오픈 한 호텔들도 있습니다. 그중 인기 있고 이슈가 된 호텔들로 BEST 5를 준비해 봤습니다. 자, 그럼 어떤 새로운 호텔이 있는지 함께 보러 가실까요? 




1. 스페인, 식스센스 이비사 Six Senses Ibiza 


사진 출처: Six Senses Ibiza

첫 번째로 소개할 호텔은 스페인 이비사(Ibiza) 섬의 북쪽에 위치한 '식스 센스 이비사(Six Senses Ibiza)' 호텔 앤 리조트입니다. 스페인의 이비사 섬은 EDM(Electronic Dance Music)의 성지로 5월부터 10월까지 전 세계에서 클럽과 파티를 즐기러 몰려드는 섬인데요, 2021년 7월 10일에 문을 연 식스센스 이비사는 남쪽의 활기찬 파티 지역과는 거리가 멀어 여유로운 분위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에디터의 TMI: Ibiza를 영어식 발음으로 읽으면 '이비자'라서 우리에게 이비자 섬이 더 익숙한 단어인 것 같아요. 하지만 스페인어 발음으로 읽으면 'z'가 'ㅅ' 발음이 나기 때문에 '이비싸'라고 한답니다. 네이버 표기에도 '이비사'라고 되어 있고, 구글 맵도 Ibiza와 함께 영어식 표기 'Ibissa'를 함께 표기해 두었어요(스페인 브랜드 Zara 자라는 현지에선 '사라'라고 발음합니다).


사진 출처: Six Senses Ibiza

식스센스 이비사 호텔은 이비사 섬 북쪽의 숨겨진 장소 Xarraca Bay(Patja de cala Xarraca, 플라자 데 깔라 샤라가)를 마주하고 있습니다. 관광객들이 많이 찾지 않았던 숨겨진 보물과도 같은 아름다움을 가진 해변이라고 해요. 호텔에서는 인피니티 풀, 야외 썬 베드, 사우나와 터키식 목욕탕이 있는 스파, 최첨단 피트니스센터, 요가 데크, 옥상 복싱링 등을 다양한 시설들을 즐길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Six Senses Ibiza

식스 센스 이비사 호텔앤리조트는 재생 가능한 자재를 사용하여 환경 친화적인 건물로 지어져, 친환경 건축물 인증 제도인 BREEAM(Building Research Establishment Environmental Assessment Method)의 인증을 받았다고 해요. 폐기물 제로와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이 없는 호텔을 목표한다고 하니 환경에 관심을 더 기울여야 하는 지금 이 시대에 딱 맞는 호텔인 것 같습니다.






2. 이탈리아, 카스텔로 디 레스끼오 호텔 움브리아 Castello di reschio hotel umbria


사진 출처: Castello di Reschio Hotel Umbria
사진 출처: Castello di Reschio Hotel Umbria

10세기에 지어진 성에서의 하룻밤을 보낸다면 어떨까요? 카스텔로 디 레스끼오 호텔 움브리아(Castello di Reschio Hotel Umbria)는 천 년 된 고성을 복원하여 호텔로 재탄생시킨 곳입니다. 2021년 4월 21일 오픈한 호텔은 이탈리아 움브리아 주와 토스카나 주의 경계에 위치해 있고, 사람의 손길이 많이 닿지 않은 자연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호텔은 고성의 모습을 지키며 현대적으로 만들어졌는데, 성의 안뜰의 공간은 온실로 재구성해 특별한 공간이 탄생되었다고 합니다. 온실은 마치 작은 식물원 같기도 하고, 비밀의 정원 같기도 한데요, 내부의 야자수와 활엽수가 이국적인 느낌을 자아냅니다.


사진 출처: Castello di Reschio Hotel Umbria

카스텔로 디 레스끼오 호텔은 성의 1, 2층에 위치해 있는데요, 모든 객실에서 정원 안뜰과 멀리 보이는 레스끼오 언덕을 감상할 수 있다고 해요. 객실은 개별적으로 디자인되어 모두 다르게 인테리어 되어 있습니다. 약 900년에 지어져 성의 가장 오래된 부분인 탑의 가장 위층에는 타워 스위트룸이 있는데요, 옥상에 위치한 테라스에서 360도 전망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Castello di Reschio Hotel Umbria

카스트로 디 레스끼오 호텔의 야외 수영장에서는 사이프러스 나무와 올리브 나무 그리고 포도밭 너머로 보이는 푸르른 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습니다. 호텔 내부는 어디 하나 빠질 것 없이 알차게 구성되어 있는데요, 앞서 언급했던 온실인 팜 코트(Palm Court), 바텐더가 상주하는 팜 코트 바, 작은 도서관, 부트 룸,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 스파 등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고대 로마식 목욕탕과 터키식 목욕탕이 있는데, 호텔의 성 지하에 있었던 와인 저장고를 목욕탕으로 재구성하여 특별한 공간을 만들었다고 해요.





3. 모잠비크, 키사와 생츄어리 Kisawa Sanctuary


사진 출처: Kisawa Sanctuary

기술의 발전은 어디까지 일까요? 2021년 4월, 세계 최초의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해 만든 모래로 건축한 리조트 '키사와 생츄어리(Kisawa Sanctuary)'가 오픈했습니다. 키사와 생츄어리 리조트는 모잠비크의 동쪽 뱅게라 섬(Benguerra Island)에 지어졌는데요, 아열대 생태계의 보고인 뱅게라 섬의 자연을 보존하며 지속 가능한 공존을 위해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해 만든 모래로 지어졌다고 해요. 


사진 출처: Kisawa Sanctuary

키사와 생츄어리 리조트에는 12개의 방갈로 레지던스가 독채 형태로 세워졌는데요, 300 헥타르의 숲, 해변, 모래 언덕 곳곳에 위치해 있다고 해요. 각각의 방갈로는 전용 해변, 야외 데크, 인피니티 풀 등이 있어 프라이빗 한 휴가를 즐길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식당, 비치클럽, 대형 수영장, 도서관, 스파 등이 있다고 해요.


사진 출처: Kisawa Sanctuary

12개의 방갈로는 크기에 따라 1개에서 3개의 침실이 있고, 넓은 거실과 드레스룸, 욕실이 기본적으로 있습니다. 키사와 생츄어리 리조트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데요, 약 220명의 직원들 리조트에서 일하고 있다고 해요. 환경을 보호하고 자연을 지키며 지역의 문화를 살리는 키사와 생츄어리 리조트, 언젠가 꼭 한 번 가보고 싶어지네요.





4. 몰디브, 리츠칼튼 몰디브, 파리 아일랜드 The Ritz-Carlton Maldives, Fari Islands


사진 출처: The Ritz-Carlton Maldives, Fari Islands

살면서 꼭 한 번쯤은 가보고 싶다 생각하시는 곳이 있으신가요? 많은 사람들의 꿈의 여행지인 몰디브에 2021년 6월 1일, 리츠 칼튼 몰디브, 파리 아일랜드(The Ritz-Carlton Maldives, Fari Islands)가 새롭게 오픈했습니다. 리츠 칼튼 몰디브는 미니멀 리스트 콘셉트의 총 100개의 현대식 빌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각 빌라마다 프라이빗 풀이 갖추어져 있다고 합니다. 


사진 출처: The Ritz-Carlton Maldives, Fari Islands

리츠 칼튼 몰디브의 각 빌라는 모래 해변과 바다 위 두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크기에 따라 1개에서 3개의 침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대부분의 객실이 침대는 바다를 향해 놓여 있고, 바다와 풍경을 더 잘 감상할 수 있도록 천장부터 바닥까지 창문으로 되어 있다고 해요. 하루 종일 에메랄드빛 바다를 보고 있을 수 있다니, 리츠 칼튼 호캉스 핑계로 몰디브 가고 싶은 이유가 또 하나 더 생긴 것 같아요!


사진 출처: The Ritz-Carlton Maldives, Fari Islands

리츠 칼튼 몰디브에서는 몰디브의 풍미가 가미된 세계 각국의 맛을 즐길 수 있는데요, 이탈리아 식부터 일식, 레바논 식 그리고 건강식 등 총 7개의 레스토랑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또 리츠 칼튼을 더 특별하게 만들어 주는 스파 오아시스는 둥근 형태로 들어선 수중 객실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바, 비치클럽, 부티크 샵, 키즈클럽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5. 몬테네그로, 원 앤 온리 포르토노비 리조트 One & Only Portonovi


사진 출처: One&Only Portonovi

마지막으로 만나볼 곳은 발칸반도 남서부에 위치한 몬테네그로에 2021년 5월 1일 오픈한 원&온리 포르토노비(One&Only Portonovi) 리조트입니다. 2020년 오픈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오픈이 미뤄져 올해 오픈하게 되었다고 해요. 몬테네그로의 코토르 만은 리아스식 해안이지만, 그 생김새가 마치 노르웨이의 피오르드와 비슷해 유럽 최남단의 피오르드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원&온리 리조트에서는 자연이 만들어 낸 이 아름다운 절경과 반짝이는 아드리아해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One&Only Portonovi

'아드리아해의 프라이빗 한 전망을 누려보세요'라고 광고할 만큼 원&원리 리조트는 각 객실의 전망이 좋은데요, 아름다운 뷰를 더 잘 감상할 수 있도록 창문은 통창으로 되어 있다고 합니다. 리조트는 일반 객실뿐 아니라 스위트룸, 독채 빌라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고 해요. 레스토랑도 지중해식부터 이탈리아식 그리고 퓨전 일식까지 맛볼 수 있고, 프라이빗 다이닝이 준비되어 있어 전문 셰프가 만든 나만의 요리를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사진 출처: One&Only Portonovi

원&온리 포르토노비에는 레저 시설도 잘 되어 있는데요,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수영을 할 수 있는 6개의 수영장, 프라이빗 모래 해변, 고급 스파, 테니스장 등에서 다양한 레저와 역사적인 고대 도시 관광, 국립공원 하이킹 등의 프로그램들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 세계적인 웰니스 전문 Chenot와 협업하여 만든 Chenot Espace에서는 릴랙스 마사지와 체형 교정, 디톡스, 스파테라피, 요가 클래스를 운영하여 리조트에 머무는 동안 건강을 챙기고 에너지를 충전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도와준다고 해요.






여기까지 2021년 오픈하는 가장 기대가 많았던 호텔 중 상반기에 새로 오픈한 럭셔리 해외 호텔 BEST 5를 살펴봤는데 어떠셨나요? 사진으로만 봐도 럭셔리한 호텔들을 보고 나니, 정말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지네요. 하루빨리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의 호텔 인사이드 이야기가 조금이나마 흥미로우셨다면, 공감과 댓글 부탁드려요. 저는 더 알찬 이야기로 돌아오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


Written by. 에디터 조이



모아두고 싶은 호텔•공간 이야기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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