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의 아가
최초의 기억
바둥거리는 아기가
손으로 잡기 버거운
하얀비누인가 잡아들었지
한입 바닐라향
차가운 달콤이
목구멍으로 달아나고
입안에 남아있던 부드러움이
평생을 채웠지.
내 죄의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