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초록지붕집엔 항상 천사들이 함께 하고 있어요.
나를 빛으로 비춰주시고 빛으로 세워주세요.
맑은 새벽을 맞이하며 나의 마음도 맑고 청명해집니다.
목사님께서 설교시간에 말씀해 주셔서 내 기억에 새겨진 보물 같은 말씀이 있다.
천사들과 함께 사는 집, 가정, 공동체는 어떤 모습일까?
믿음으로 서로를 바라보려고 하는 하나의 믿음
소망으로 서로를 세워주려고 하는 하나의 소망
사랑으로 서로를 안아주려고 하는 하나의 사랑
가정 안에 모든 것이 있다.
귀한 것은 모두 가정 안에 있다.
나는 오늘 ‘글쓰기 작업’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생각하고 글을 쓰며 이 모든 것들에 감사하고 감동하고 감탄한다.
오늘이 기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