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점은행제 소방학, 비전공자도
소방공무원 경채 준비 가능할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저 역시 평점 맞춰 들어간
전문대를 졸업하고 나서
소방관 공채에 도전했다가
높은 경쟁률의 벽을 실감하고,
방향을 바꿔 경채를 준비했던
케이스이기 때문입니다.
공채는 매년 지원자가 늘어나면서
필기 점수 몇 문제 차이로
합불이 갈리는 구조였고,
비전공자인 제겐 시간 대비
효율이 너무 낮다고 느껴졌죠.
그러다가 전공 요건을 갖춰
경력채용(경채)에 지원할 수 있는
과정에 대해 발견하게 됐고,
제 선택을 바꾸는 계기가 됐어요.
처음 이 제도를 알아봤을 때
가장 궁금했던 점은
“이게 진짜 학위로 인정되냐”는
부분이었습니다.
이건 교육부에서 운영하는거라
대학에 직접 다니지 않아도
온라인으로 수업을 들으면서
정해진 학점 기준을 충족하면
전문학사·학사 학위 취득이
가능한 방식이라고 했어요.
그중 소방학 과정은
소방 관련 전공 과목을 이수해
전공 학위로 인정받는 구조였고,
이건 소방공무원 경채 지원 시
전공 요건으로 활용할 수 있다 했죠.
저처럼 전문대 졸업, 소방 비전공
공채 경쟁률에 부담을 느낀 경우라면
학점은행제 소방학 학사는
현실적인 대안이 되겠다 느꼈습니다.
처음부터 경채를 노린 건 아니었고
당연하게도 공채로 시작을 했습니다.
하지만 준비를 하면 할수록
정말 체력·필기·운까지 모두
필요하다는걸 체감하게 되더라고요.
특히 비전공자인 저는
이론 이해에서도 한계를 느꼈고,
경쟁률까지 고려를 해보자니
“이 방법이 맞나?”라는 고민이
계속 들고 걱정이 많았습니다.
반면 경채는 전공 요건, 학위 조건
자격 또는 경력 요건 등과 같은
기준이 있다보니까 지원자 풀이
상대적으로 좁아진다고 했어요.
그래서 방향을 바꿔
학점은행제 소방학 학사를 취득해
경채 요건부터 갖추자는
전략을 세우게 됐습니다!
막상 시작해보니 생각보다
준비 방식은 단순했습니다.
학년제가 아니라 학점제이기 때문에
필요한 학점만 채우면 되는 구조였고,
이미 전문대를 졸업한 저는
기존에 이수했던 학점을
일부 가져올 수 있었습니다.
전공, 교양에 맞춰 이수하면 됐고
전부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됐습니다.
직접 학교에 가지 않아도 되니까
체력 준비와 병행하기 부담이 적었고,
경채를 목표로 한 저한테는
상당히 효율적인 방식이었습니다.
시간표가 정해져 있지 않았고
2주 안으로만 들어주면 되는거라
크게 어렵지 않았고 영어나
한국사 등 시험 준비와
체력을 대비하며 병행해주었죠.
물론 대학과정이었기 때문에
시험이랑 과제도 주어졌지만
시험도 비대면이라 부담없이
편하게 들어줄 수 있었고
과제는 선생님이 팁을 줘서
수월하게 제출할 수 있었어요.
많이들 걱정하는 게
“비전공자인데 어렵지 않을까”인데
개인적으로는 관리만 하면
충분히 가능한다 느껴졌어요.
인강 내용이나 방식이 그렇게
어렵지 않아 금방 적응했죠
또 경채를 위해 타전공 36학점을
준비해야 했는데, 멘토의 도움으로
어떤 과목을 들어야 하는지
명확하게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원래는 전문학사를 위해서는
80점이 필요하다고 했지만
이미 학력이 있었기에 전공으로
36점만 이수해주면 됐었고
자격증 하나를 따면 전부
온라인으로 들을 수 있었죠.
이렇게 기간 단축이 가능했고,
시간을 끌 필요가 없었습니다.
학점은행제 소방학 학사를 준비한
가장 큰 이유는 경채 지원입니다.
소방공무원 경채는 매년
공고 기준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전공 인정 여부를
정확히 확인하는 게 중요합니다.
제가 준비하던 기준으로는
관련 전공 학위가 해당됐고
인강을 들으면서 만든 학력도
교육부 학위라 인정받을 수 있었죠.
분기별로 행정절차를 해주면
2월과 8월에 학위를 받는데
원서 제출 기한이 5월까지라
문제없이 지원할 수 있었어요.
Q. 고졸이나 비전공자도 가능한가요?
A. 고졸 이상이면 시작할 수 있고,
비전공자도 전공 학점 이수로
충분히 준비할 수 있습니다.
Q. 온라인 수업만으로 학위가 나오나요?
A. 네. 정해진 학점과 절차를 충족하면
일반 대학과 동등한 학위로 인정됩니다.
Q. 경채 준비와 병행이 가능한가요?
A. 가능합니다.
과목 선택, 학점 계산 등 멘토가
하나씩 체크하고 알려주기 때문에
수월하게 준비할 수 있습니다.
공채에만 매달리던 시기에는
계속 불안하고 막막했습니다.
하지만 학점은행제 소방학 학사로
경채라는 선택지를 만들고 나니
목표가 훨씬 또렷해졌습니다.
이렇게 비전공자라도
방향만 제대로 잡고,
경채를 효율적으로 준비하면
현실적인 선택이 될 수 있어요.
저는 덕분에 체력과, 영어 등
필요한 부분에만 더욱 집중했고
지금은 합격해서 열심히
경력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저처럼 고민 중이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