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성별 떠나 해볼 법 하지 않겠어요?
안녕하세요
광주 수완지구에서 아이 둘 키우는
30대 주부 주○현이라고 합니다 :)
광주광역시 평생교육원을 통해
사회복지사2급 과정을 마치고
자격증까지 잘 취득하게 되어
쉽고 빠르게 준비했던 후기를
공유해보고자 글을 남깁니다
우선 저는 전문대를 졸업하고
바쁘게 취업 준비를 하던 중
지금의 남편을 만난 후에
결혼까지 하게 되었어요
생각보다 이르게 가정을 꾸리게 됐고
어느 순간 두 아이의 엄마가 되었죠
육아를 하느라 몇 년 동안은
집안일에만 집중하며 지냈는데
아이들이 점점 크다 보니
교육비나 생활비도 늘어나고
유치원에 등원시키고 나면
시간이 조금씩 남더라고요
이 시간을 그냥 보내기보다는
뭐라도 일을 해보면 좋겠다 싶어
주부도 비교적 부담 없이
준비할 수 있는 자격증을
여러모로 알아보게 됐습니다
그중에서도 사회복지사2급이
취업처도 다양하고 활용도가
높다는 이야기를 듣게 됐어요
자격증만 갖춰두어도 일자리를
구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해서
우선 사회복지사2급을
어떻게 취득하는지부터
차근차근 알아봤습니다
사회복지 분야는 실습이
필수라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마침 광주광역시 평생교육원에서
이론부터 실습까지 과정을
모두 지원하고 있더라고요
조건은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생각보다 명확하고 간단했어요
기본적으로 전문대 졸업 이상의 학력과
사회복지 관련 17과목 이수가 필요했고
이 중 16과목은 이론, 1과목은
실습으로 구성되어 있었죠
별도의 시험을 보는 것 없이 조건만
충족하면 자격증이 발급되는 구조라
준비만 잘하면 누구나 도전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만 제가 이전에 전공했던 분야가
사회복지와는 관련이 없어서
이미 전문대 학력은 있었지만
17과목은 새로 이수해야 됐습니다
알아보니 평생교육 제도는 한 번
수업을 마치면 기록에 남아있어
광주광역시 평생교육원을 통해
수업을 들으면 된다고 하더라고요
실습기관 연계도 함께 도와주니 혼자
알아보는 것보다 훨씬 수월해 보였고
그래서 이 제도가 정확히 어떤
방식인지 더 알아보게 됐어요
학점은행제는 교육부 산하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국가 공인 평생교육 제도입니다
대학에 다니기 어려운 직장인이나
주부 혹은 경력이 단절된 이들도
온라인 수업으로 대학 과정을
마칠 수 있도록 만든 제도였어요
굳이 캠퍼스를 오가지 않아도
사회복지사2급 과정을
마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었습니다
쉽게 말하면 대학 수업을 온라인 강의로
대체해서 듣는 구조라고 보시면 돼요
출석과 학점 모두 인정되기 때문에 정식
학력과 동일하게 활용할 수 있더라구요
광주광역시 평생교육원
역시 이 제도를 활용해
맞춰 사회복지사2급 과정을
동일하게 지원하고 있었고
고등학교 졸업 이상이면 따로 준비없이
시작할 수 있어서 접근성도 높았어요
다만 제도 자체가 익숙하지 않아 혼자
진행하다가 막힐까 봐 걱정이 됐고
그래서 전반적인 과정을 안내해주는
멘토님께 설명을 듣고 시작하게 됐습니다
광주광역시 평생교육원을 통해
사회복지 관련 17과목을
온라인 강의로 수강했고
학기마다 이수할 수 있는
학점이 정해져 있어서
실습을 포함해 총 세 학기 정도의
과정이 필요하다고 안내받았어요
일반 대학에 비하면 기간이
상대적으로 짧은 편이었죠
강의는 과목별로 매주 영상이 올라왔고
한 강의당 60분에서 80분 정도라
아이들 등원시키고 난 뒤 집안일을 하면서
틀어놓고 듣기에도 진행하기가 괜찮았어요
정해진 시간표가 없어서
중간에 못 들은 강의는
주말에 몰아서 수강했고
출석도 2주 안에만 들으면 인정이
되다 보니 부담이 크지 않았습니다
난이도 역시 어렵지 않아
차근차근 따라갈 수 있었고
과제나 시험이 있을 때는
멘토님이 방향을 잡아주셔서
큰 어려움 없이 마무리 했죠!
이론 수업은 온라인으로
무리 없이 끝낼 수 있었지만
실습은 기관에 나가서
진행해야 됐습니다
광주광역시 평생교육원에서
사회복지사2급 실습이 가능한
기관 리스트를 제공해주었고
멘토님이 거주지 기준으로 가장
가까운 곳을 함께 찾아주셨어요
저는 수완지구에서 이동하기 어렵지
않았던 지역 복지문화센터에서
실습을 진행하게 됐습니다
실습 기간 동안 다른 실습생들과
함께 사회복지사의 역할이나
현장에서 필요한 자세
업무 전반에 대해 배우며
약 3개월 반 동안 정해진
일정에 맞춰 참여했습니다
총 160시간의 실습을 마쳤고
추가로 세미나 30시간도
진행하는 게 있었는데요
이 부분은 광주광역시 평생교육원으로
직접 출석하는 식으로 마쳐줬습니다
일정 역시 멘토님이 미리 안내해주셔서
중간에 어떡할 지 헷갈릴 일은 없었고
이렇게 마지막 학기까지 마쳐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었어요!
육아와 집안일을 병행하며
과정을 준비하다 보니
처음에는 너무 힘들지
않을까 걱정도 많았어요
그런데 광주광역시 평생교육원의
과정이 생각보다 체계적으로
잘 구성되어 있었고
모르는 게 있을 때마다
바로 물어볼 수 있었던
멘토님의 도움이 정말 컸습니다 :)
특히 실습처를 알아봐주실 때는
마음이 얼마나 든든했는지 몰라요
현재는 시간제로
근무를 시작해서
아이들 등원시키고
남는 시간을 활용해
지역 노인돌봄센터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교육부 제도를 잘 활용하면 주부도
충분히 빠르고 수월하게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는 걸 직접 느꼈어요
사회복지사2급에 관심 있으신 분들이라면
한 번쯤 알아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