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팬 세척 방법과 길들이는 방법
요리할 때 가장 많이 사용되는 주방용품 중 하나, 바로 프라이팬이다.
종종 새로운 프라이팬을 구매하게 되면 물로 가볍게 헹구거나 세제로 설거지한 후 말려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새로 산 프라이팬은 구매하고 설거지하는 방법이 따로 있다. 또한 새로 구매한 프라이팬은 처음에 잘 길들여야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
오늘은 새로 구매한 프라이팬 세척법과 길들이는 방법을 알아보자.
새로 산 프라이팬 닦는 법
새로 구매한 프라이팬은 각종 이물질과 불순물이 묻어있을 수 있기 때문에 제대로 세척 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 때는 주방세제로 설거지하는 것보다는 식초를 활용하는 것이 새 프라이팬의 불순물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이다.
프라이팬 용량의 절반가량 정도의 물을 부어주고, 소주컵 기준으로 식초를 1컵 넣고 그대로 꿇여주면 된다. 식초물이 끓어오르면 그대로 2분 가량 더 끓여주고, 끓인 물을 버린 다음 키친타월을 사용해 팬 내부를 깔끔하게 닦아내준다.
프라이팬 길들이기
프라이팬의 수명은 코팅이 벗겨지는 시기라고 보아도 무방하다. 그만큼 프라이팬에 입혀진 코팅은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새로 프라이팬을 구입 후 길들이는 과정을 거치면 코팅이 오랫동안 벗겨지지 않아 수명을 오래 유지시킬 수 있다.
깨끗하게 세척한 프라이팬에 오일을 뿌려주고, 키친타월을 사용하여 전체적으로 팬에 오일을 발라 코팅하는 느낌으로 닦아주면 된다. 후에 가스레인지에 프라이팬을 올린 후 살짝 달궈주다가 식혀주면 된다.
1회만으로도 괜찮지만, 오일을 바르고 달군 뒤 식히는 과정을 2회 더 반복해주면 새로 구매한 프라이팬을 더 확실히 길들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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