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의 천혜 자연을 담을 수 있는 여행지
아름다운 자연이 그대로 남아 있는 경북 예천은 시원한 계곡과 시골 정취를 통해 몸도 마음도 제대로 휴식할 수 있는 여행지다.
그 중에서도 예천의 주요 명소들은 도심 속 쌓인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자연 경관을 자랑한다.
회룡포
ⓒ게티이미지뱅크(회룡포)
경북 예천군 용궁면 회룡길 92-16에 있는 회룡포는 내성천이 산에 가로막혀 마을을 350° 휘감고 나가는 형상이 마치 용틀임하는 듯해 회룡이라는 이름이 붙은 예천의 명소다.
평화로운 마을과 아름다운 풍광을 찾는 여행자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으로, 비가 많이 내리면 섬으로 변해 ‘육지 속의 섬’이라 불리기도 한다. 독특한 지형을 감상하기 위해 비룡산에 있는 회룡대에 오르면 회룡포가 한눈에 담겨 자연의 신비로움과 아름다움에 탄성이 절로 나온다.
용문사
ⓒ게티이미지뱅크(용문사)
ⓒ게티이미지뱅크(용문사)
경북 예천군 용문면 용문사길 285-30에 위치한 용문사는 신라시대 때 창건된 사찰로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는 윤장대를 비롯해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각아미타여래설법상이 있는 곳이다.
또 템플스테이 명소로도 알려져 있어 많은 사람들이 좋은 기운을 받기 위해 찾아온다. 이곳에 있는 성보유물관에서는 용문사의 역사와 발자취에 대한 소개가 있고 여러 유물들이 있어 함께 둘러볼 만하다. 산세의 아름다움과 함께 고즈넉한 분위기에서 힐링을 원한다면 용문사에 가보자.
초간정
ⓒ게티이미지뱅크(초간정)
ⓒ게티이미지뱅크(초간정)
경북 예천군 용문면 용문경천로 874에 있는 초간정은 계곡 위에 지어진 조선시대의 정자로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의 촬영지로도 활용된 아름다운 문화유적지다.
임진왜란 이전에 지어진 것 중에서 남아 있는 몇 안 되는 오랜 살림집 중 하나인데, 팔작지붕으로 앞면 4칸, 옆면 2칸의 건물이며 안으로는 넓은 대청과 옆으로 온돌방이 두 개로 나누어져 있는 구조다. 특히 안채와 마찬가지로 사랑채 또한 언덕에 기대어 만든 건물이라 앞에서 바라보면 아래에서 받치고 있는 석축의 높이가 상당함을 확인할 수 있고, 대청마루 안에서 밖을 바라보면 마치 전망대처럼 마을을 훤히 내려다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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