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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프로N잡러 Nov 25. 2021

4차 산업혁명 시대,
빅데이터 분석가 준비하기

억대 연봉으로 가는 첫 단계, 빅데이터 분석가 자격증

스마트 기기의 보편화로 pc 환경에서만 데이터가 생성되었던 과거와 달리 시공간의 제약 없이 생성되어 데이터의 양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정보 기술의 발전과 디지털 경제의 활성화로 하루에도 막대한 규모의 데이터가 쏟아져 나오는 빅데이터 환경이 도래하였다.

빅데이터란?

기존의 데이터베이스로는 처리하기 어려울 정도로 방대한 양의 데이터로부터 가치를 추출하고 결과를 분석하는 기술이다.

1. 방대한 규모로 생성되는 데이터
2. 짧은 주기로 생성되는 데이터
3. 수치 데이터뿐만이 아닌 다양한 형태로 생성되는 데이터
4. 기존의 방식으로는 수집 및 저장, 분석과 활용이 어려운 데이터

교통사고 예측, 범죄 예측, 소비 패턴 분석에 따른 마케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추정 및 예방, 기상 변화 예측을 통한 농작물 소비량 결정, 맞춤형 일자리 제공, 사용자의 취향에 맞는 음원 추천, 스포츠 전략 분석, 소득별 맞춤 보험 제공 등 빅데이터는 사회 전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일상생활에서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사례로는 광고 노출과 유튜브 영상이다.

예를 들어, 빅데이터 분석으로 통해 '30대 여성이면서 반려동물 용품을 자주 구입하는데 최근에 반려동물 이동장 검색한 기록이 있는 사람'과 '40대 남성이면서 자동차에 관심이 많고, 최근 캠핑용품을 많이 구매한 사람'에게 인터넷을 사용하는 동안 광고 배너는 각기 다르게 노출된다. 유튜브는 사용자가 최근 시청한 영상 기록 데이터들을 분석하여 맞춤 동영상으로 제공한다.

수많은 데이터들 중 사용자가 최근 접하는 것, 검색한 것, 관심을 두고 있는 것을 토대로 사용자 개인 맞춤형으로 콘텐츠와 광고를 노출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데이터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수많은 정보들 사이에서 필요한 데이터를 정확하고 빠르게 수집하여 활용하는 것, 즉 데이터의 비즈니스적 가치를 찾아내는 것이 중요해졌다. 거대한 정보의 응집체인 빅데이터는 미래 시대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으면서 여러 기업들과 공공기관 역시 정확하면서도 빠르게, 그리고 많은 자료를 수집하기 위한 경쟁력 있는 기술력 향상에 매진하고 있다.

출처. pexels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데이터란 석유 또는 석탄과 같이 하나의 자원이 되는데 이를 기반으로 기업의 미래가 달라질 수 있다. 빅데이터는 데이터라는 자원을 바탕으로 발생 가능한 문제를 사전에 파악하고 그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선제적인 대응을 할 수 있다. 기업이 갖고 있는 현재의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함으로써 혁신을 거쳐 기업의 경쟁력은 물론 업무 생산성 향상까지도 도모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수집된 정보들을 토대로 새롭게 진행할 비즈니스의 유형과 방향을 결정하고, 새로운 서비스 및 재화를 창출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빅데이터 분석 업무가 4차 산업혁명에서 기업의 의사결정과 존속에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는 것이다.

"데이터를 얻는 능력, 즉 데이터를 이해하는 능력, 처리하는 능력, 가치를 뽑아내는 능력, 시각화하는 능력, 전달하는 능력 등이야말로 앞으로 10년간 엄청나게 중요한 능력이 될 것이다"

구글의 수석 경제학자 Hal R. Varian의 말이다. 어느 국가에서든, 기업에서든 앞으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활용할 줄 아는 데이터 분석가(데이터 사이언티스트)의 수요가 이어질 전망이라는 것을 예측해볼 수 있다.

빅데이터가 기업의 성패를 결정짓는 중요한 기술인 만큼 담당자 즉, 데이터 분석가의 대우는 어떠할지 충분히 예상해볼 수 있다. 개발자들의 몸값은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다고 할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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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역시 데이터의 중요성을 알고 있기에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인 빅데이터 센터 구축 확대를 통해 경쟁력 있는 데이터 기반의 혁신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 및 빅데이터 센터 구축을 확충하고자 하는 일환의 하나로 정보 기술 분야에 빅데이터 분석기사 자격증을 신설하였고, 시험은 올해 처음 시행되었다.

IT 시장조사기업인 가트너(Gartner)는 빅데이터를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21세기 원유'로 비유하였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경쟁에서 우위에 설 수 있는지는 데이터가 결정하게 될 것이기에 기업은 데이터를 이해하고 많은 정보를 점유하는 것을 넘어 적절하게 활용할 줄 알아야 성공한다는 것이다.

디지털 경제 사회는 앞으로도 이어질 것이다. 때문에 빅데이터 분석가의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빅데이터는 전도유망한 분야이다. 빅데이터 분석기사 국가 자격증을 취득하여 취업은 물론 억대 연봉으로 갈 수 있는 첫걸음을 떼어보길 권유하는 바이다. 현직 대기업 데이터 분석가와 함께 최대한 적은 양과 시간으로 공부하고 자격증을 취득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빅데이터 분야의 인재이자 억대 연봉의 주인공이 되는 기회를 잡아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