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성공하고 싶다면 ESG를 공부하라
최근 기업 경영과 투자시장에서 빼놓을 수 없는 키워드는 바로 "ESG 경영"입니다.
ESG는 거의 모든 산업 분야에서 큰 화두이고, 투자자들 역시 ESG 기업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도대체 ESG경영이 뭐길래 모두가 여기에 집중하고 있는 걸까요?
EGS에서 E는 환경 (Environment), S는 사회 (Social), G는 지배구조 (Governanve)를 의미합니다.
즉, ESG 경영이란
기업이 얼마나 친환경으로 기업을 운영하는가,
얼마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가,
얼마나 준법정신에 따라 기업을 투명하게 운영하는가
이 3가지가 핵심이 되는 경영 방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ESG에 주목해야 할까요?
ESG 경영이 확대된 데에는 세계 최대 자산 운용사 '블랙록'의 CEO인 Larry Fink의 영향이 큽니다.
Larry Fink (출처: blackrock.com)블랙록은 구글, 테슬라, 애플 등 세계적인 기업에 투자하는 기업입니다.
그리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대기업들의 3대 주주이기도 합니다.
즉, 블랙록은 국내외로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투자 기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
블랙록의 회장 래리 핑크는 매해 투자 기업의 CEO들에게 서한을 보내는데요,
2020년과 2021년에 이런 서한을 보냈다고 합니다.
2020년
지속 가능성을 투자의 우선순위로 삼고 기후 변화를 고려하여 투자 포트폴리오를 새로 꾸리겠다.
2021년
기업의 사업구조가 탄소 중립과 양립할 수 있는 계획을 공개하라.
이 서한은 블랙록이 어느 기업이 투자할 계획인지 귀띔을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앞으로 ESG와 기업사업의 연계에 있어서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이 있는 기업에 투자하겠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국내 사정도 다르지 않습니다.
국내 자산운용사들도 ESG 투자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한 자산운용사는 주요 투자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후 관련 재무 정보를 공유해달라 서한을 보내
이를 토대로 평가와 투자를 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치기도 했죠.
한국경제 tv 영상 캡처국내외 어느 기업이든 회사 임직원이라면 투자를 받기 위해서라도 ESG를 외면할 수 없겠죠.
회사를 장기적으로 경영하기 위해서는 ESG를 필수적으로 알아야 한다는 겁니다.
투자자라면 응당 지속 가능할 뿐만 아니라 리스크가 적은,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기업을 찾아야 하는데
앞으로는 ESG를 떼어놓고는 불가능하니 성공하는 투자를 위해서는 반드시 ESG를 알아야 한다는 겁니다.
조금 어려웠나요?
그럼 우리 생활과 밀접한 예시를 들어 드릴게요.
얼마 전 배고픈 형제에게 공짜로 치킨을 내줬던 서울의 한 치킨 가게 기억하시나요?
치킨집 사장님이 어려운 이웃에게 선뜻 치킨을 대접해 준 미담이 알려지자
'돈쭐'을 내야 한다며 소비자들의 주문이 폭주했었죠.
반면 시각 장애인분들의 손과 발이 되어주는 안내견을 내쫓은 식당에는 격분하며
불매운동을 촉구한 사건도 있었습니다.
일명 "착한 기업"으로 불리는 기업은 소비자의 선택을 받지만 그렇지 않은 기업은 선택을 받지 못하는 거죠.
단순히 소비자의 선택에서 끝날까요?
소비자에게 외면받은 기업은 결국 투자자로부터도 선택을 받지 못할 겁니다.
즉, "착한 기업은" 지속적인 성장과 경영이 가능하지만, 그렇지 못한 기업은 생존이 어렵겠죠?
이렇듯 ESG는 이미 우리 삶에서 실현되고 있습니다.
얼마 전까지는 단순히 숫자로만 표시되던 매출, 수익률이 기업 평가의 중심이 되었다면
앞으로는 ESG가 모든 자금의 흐름 결정하고 기업을 평가하는 데에 더욱 크게 작용할 겁니다.
경영인에게도, 투자자에게도, 소비자에게도 말이죠.
ESG, 이만하면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이제 ESG는 선택이 아닌 의무 사항이며 반드시 알아야 하는 비재무적 요소입니다.
최근 국내 대기업은 물론 해외 기업까지 사내 경영 전략, 그리고 투자 전략으로 ESG를 채택하고 있는 만큼 ESG는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고, 주목을 해야만 하는 요소입니다.
기후위기가 전 세계의 공통 이슈인 만큼, 사회적 가치를 중시하는 MZ세대가 등장한 만큼, 코로나 19 이후 안정성 및 지속가능성에 대한 요구가 확대된 만큼 앞으로 ESG는 더욱 중요한 가치로 자리 잡을 겁니다.
내년부터 코스피 시장에 상장하는 기업은 ESG 경영 능력에 대한 심사를 받게 된다고도 하죠.
경영과 투자, 이 둘과 떼어놓을 수 없는 삶을 살고 있다면 ESG를 공부하지 않을 이유, 전혀 없겠죠?
하지만 전공자가 아니라면, 평소 꾸준히 관심을 갖고 보지 않았다면 너무나도 방대하고 어려운 내용이라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막막할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ESG 개념부터 시작해서, 투자 현황, 평가모델, 경영사례까지 한 번에 끝낼 수 있는 클래스를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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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G 경영 : ESG 실제 경영 사례(환경 부문,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개선), ESG 경영을 위한 노력
ESG 도입하려던 회사 임직원 분들,
평소 ESG를 눈여겨보시던 개인투자자분들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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