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 여름의 시작
소설 '우리가 함께한 세계'는 남자 주인공인 지후가 고등학생 때 AI로봇 '루나'를 우연히 만나, 함께 성장하며 우정과 사랑을 나누는 서정적 SF 로맨스이자 성장 드라마입니다.
"지후야, 엄마 왔다!"
해외 출장을 다녀온 혜원의 표정은 밝았다. 그녀는 가벼운 발걸음으로 아들이 있는 2층 계단을 서둘러 올라갔다. 아들 방에 다가가자, 평소와 다르게 문이 살짝 열려 있었다. 순간 그녀는 흠칫 놀랬다. 수많은 생각이 스쳐 지나갔다. 그 사이 방안에선 익숙한 아들 목소리, 그리고 잔잔한 루나 목소리가 들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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