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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아이를 키우며 가정을 돌보고 있는 30대 주부입니다.
출산과 육아로 경력이 자연스럽게 단절되다 보니
“나중에 다시 사회로 나가려면 뭘 준비해야 할까?”라는 고민을
계속하게 되더라고요.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고 나면 생기는 짧은 시간,
그 시간을 그냥 흘려보내기보다는
앞으로를 위한 준비에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규 대학에 다시 진학하기에는
등하원 시간, 집안일, 육아 일정 때문에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느꼈어요.
그러던 중 학점은행제를 알게 되었고,
시간과 장소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온라인으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처음엔 제도가 복잡해 보였지만,
차근차근 정리해보니
육아 중인 주부에게 오히려 잘 맞는 방식이었어요.
원래 책을 좋아했고,
아이와 함께 도서관에 자주 다니다 보니
이 공간이 주는 안정감과 의미가 참 좋더라고요.
자연스럽게
“이 분야를 제대로 공부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사서로 일하려면 문헌정보학 전공 학위가 필요하다는 것도 알게 됐습니다.
그래서 학점은행제를 통해
문헌정보학과 학위 취득을 목표로 잡게 되었어요.
문헌정보학 학사 학위를 취득하려면
총 140학점을 채워야 합니다.
- 전공 필수·선택 과목: 60학점
- 교양 과목: 30학점
- 일반 과목: 50학점
과거에 전문대나 다른 전공으로 이수한 학점이 있다면
학점은행제로 인정받을 수 있어
전체 기간을 줄일 수도 있어요.
저 역시 이전 학점이 일부 인정돼
생각보다 부담이 크지 않았습니다.
문헌정보학 학점은행제 수업은
대부분 100% 온라인 강의로 진행됩니다.
저는 아이가 낮잠을 자거나
저녁에 잠든 뒤 하루 1~2강씩 듣는 방식으로 공부했어요.
강의를 몰아서 듣지 않아도 되고,
내 생활 리듬에 맞춰 조절할 수 있어서
육아 스트레스와 겹치지 않았던 점이 가장 좋았습니다.
전공 자체가 아주 어렵지는 않지만,
처음에는 생소한 용어들이 많아
적응 시간이 조금 필요했어요.
그래도 강의를 꾸준히 듣다 보니
자연스럽게 이해가 됐고,
시험이나 과제도 충분히 따라갈 수 있었습니다.
저는 과제·시험 일정은
미리 달력에 체크해 두고
마감 일주일 전부터 조금씩 준비하는 식으로
부담을 줄였어요.
문헌정보학과를 학점은행제로 이수하면
학위 취득 후 정사서 2급 자격증 신청이 가능합니다.
자격증까지 함께 준비할 수 있어서
경력 단절 이후를 대비하는 입장에서는
이 부분이 특히 매력적으로 느껴졌어요.
제가 경험해 본 문헌정보학 학점은행제의 장점은 다음과 같아요.
✔ 시간 활용이 자유롭다
✔ 육아와 병행하기에 현실적인 구조
✔ 학위와 자격증을 동시에 준비 가능
처음에는 막연했지만
학점이 하나씩 쌓이는 걸 보면서
“나도 다시 준비하고 있구나”라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육아 중이라는 이유로
배움을 미루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너무 겁내지 않으셔도 괜찮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저처럼 평범한 30대 주부도
조금씩, 꾸준히 하다 보니
충분히 해낼 수 있었습니다.
문헌정보학과 진로를 고민하시는 분들,
사서 자격증을 목표로 하시는 분들께
이 글이 작은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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