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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재 작은도서관에서 근무 중인
40대 김 00입니다.
준사서 자격증 취득 방법을 알아보다가,
학점은행제로 시험 없이 2급을 취득한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40대가 되던 무렵,
회사의 경영난으로 구조조정을 겪었어요.
자연스럽게 경력이 단절되었고,
새로운 진로를 모색하던 중
따로 정년 개념 없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사서를 알게 되었죠.
성격이 내성적이라
이전 직장에선 적응하기 어려웠는데,
사서는 업무 환경도 차분해 보이고
워라밸도 좋아 보여서 준비해봐도
괜찮겠다고 생각했어요.
알아보니 사서는 자격증을 취득해야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정확한 조건을 찾아보게 되었어요.
사서가 되기 위해서는
도서관협회에서 발급하는
자격증을 취득해야 했습니다.
자격증은 급수에 따라 조건이 달라서,
조건을 충족하면 시험 없이
취득할 수 있었는데요,
준사서 자격증은
교육원에서 오프라인 과정을
1년간 이수해야 했고,
정사서는 4년제 전공 학력이
있다면 바로 발급받을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낮은 급수부터
준비하는 게 맞지 않을까 싶어
준사서를 준비해보려 했지만,
채용 공고를 살펴보니
대부분 정사서를 가지고 있어야
취업이 가능하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저는 대학을 나왔지만
타과를 졸업해서 정사서를 따려면
다시 대학에 들어가야 했는데,
40대가 넘은 나이에 다시 대학에
들어가는 생각을 하니 막막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다시 재취업할
방법이 없을까 정보를 찾아보다가
학점은행제라는 제도를 알게 되었고,
과정을 잘 아시는 선생님을 만나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학점은행제는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평생교육 제도 중 하나로,
국가 차원에서 운영되는
공신력 있는 과정이었습니다.
따라서 과정을 이수해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학위를 수여받아
도서관협회에서 자격증을
발급받을 수 있었죠.
좋았던 점은 제도의 수업이
전부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나이 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는 점이었어요.
저도 이 제도를 통해
전공 학력을 만들 수 있어서,
일을 하면서 병행한다면
생계 부담을 덜면서 목표를
이룰 수 있겠다고 확신했습니다.
그래서 준사서 자격증 대신,
학점은행제로 시험 없이 2급을 취득하려면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계획을 세우게 됐어요.
다만 혼자 하기에는 신경 쓸 게 많아
걱정되는 부분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어요.
그래서 전문가 선생님과 함께
계획을 세우며 진행을 시작했는데,
선생님은 저에게 학점은행제로
시험 없이 2급을 취득하는 방법을
차근차근 설명해주셨어요.
준사서 자격증과 달리,
정사서 같은 경우에는 문헌정보학이라는
학과를 졸업해야 했어요.
보통 140학점 기준에 맞춰
학점을 채워야 하는데,
이수 제한이 있어서
수업으로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하셨어요.
물론 저는 학력이 있어서
진행 과정도 달랐고,
짧은 시간 안에 준비할 수 있었죠.
저 같은 경우 타과를 졸업해
타전공을 활용할 수 있었거든요.
덕분에 48학점만 채우면
학위를 받을 수 있었고,
이수 제한은 1학기 24학점,
1년 최대 42학점까지라서
3학기 동안 수업을 들으면 된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빠르게 자격증을 얻으려고
수강 신청을 하기로 했는데,
시기가 잘 맞아
준사서처럼 1년만 이수하면
학위를 받을 수 있어 좋았어요.
오프라인으로만 진행되는
준사서 자격증 과정과 달리,
학점은행제의 수업은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어요.
학기는 15주로 구성되어
주차별로 업로드된 강의를 시청하면
출석이 인정되었는데,
정해진 시간표가 없어서
제 일정에 맞게 조율할 수 있었어요.
이수하면서 좋았던 점은
휴대폰으로 수강할 수 있다는 것이었는데,
이동 중에도 출결 관리를 할 수 있어
빈 시간을 활용하기가 편리했어요.
덕분에 일과 병행하며
자격증을 딸 수 있겠다는 확신을 가지고
제도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약 한 달간 수업을 들으면
토론, 과제, 시험을 봐야 했는데,
이것도 혼자 준비하지 않고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수월했어요.
특히 과제나 토론은
주제별 양식에 맞는 참고 자료를
제공받아 쉽게 제출할 수 있었고,
시험은 오픈북 방식으로 응시하는
방법을 배워 고득점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선생님의 지도하에
차근차근 이수한 결과,
4점대 평점으로
제도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과정을 모두 마치면
학위 요건을 갖춰야 했어요.
이는 행정 절차를 통해
이수한 학점을 인정받아야 하는데,
1월, 4월, 7월, 10월에만
신청할 수 있어서 이 일정에 맞춰
과정을 잘 마무리해야 했습니다.
다행히 저는 선생님과 함께
계획을 세우고 진행한 덕분에
놓치지 않고 신청을 완료했고,
결과적으로 문헌정보학사 학위를
발급받으며 도서관협회에 명시된
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었죠.
현재는 정사서 자격증을 교부받아
집 앞 작은도서관에 채용되어
일하고 있는데요.
일하면서 들어보니
준사서는 공무직을 제외하고는
취업처가 많지 않아
정사서를 준비하길 잘했다고 생각해요.
여기까지가 제가 준사서 자격증 대신
학점은행제로 시험 없이 2급을 취득한
이야기입니다.
자격증을 취득해 재취업에 성공한
제 경험담이 여러분께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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