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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찰행정학과 특채로 합격해
순경으로 임용된 30대 김○○입니다.
고졸이라 공채로만
응시할 수 있는 줄 알았는데,
온라인으로 특채 조건을 맞춰
쉽게 경찰이 될 수 있었어요.
제가 진행했던 과정을
차근차근 말씀드릴게요.
저는 아버지를 따라
경찰의 꿈을 꾸게 됐어요.
아버지의 뒷모습은
굉장히 듬직해 보였고,
누군가를 위해 도움을 주는
일을 한다는 게 정말 보람차 보였죠.
더군다나 공무원 계열이라
노후도 안정적인 점이 좋았고요.
그래서 경찰청에서 주관하는
공채시험을 준비했는데,
고등학교만 졸업해도
누구나 볼 수 있는 시험이라
경쟁률이 너무 높더라고요.
몇 년간 공부해도
필기시험조차 합격하지 못해 막막했는데,
아버지께서 특채에
한번 도전해보는 건 어떠냐고 말씀하셨어요.
알아보니 경찰행정학과 졸업생이
지원할 수 있는 전형이었는데,
지원자 수가 적다 보니
난이도도 훨씬 쉽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래서 구체적인 정보를 찾아보고
한번 도전해보기로 했어요.
경찰행정학과 특채는,
‘경력경쟁채용 특별시험’의
줄임말이었습니다.
따라서 일정 조건을 갖춰야만
지원할 수 있는 시험이었는데,
첫째는 관련 직무에서
경력이 있을 경우 지원이 가능했고요,
둘째는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한 학생이 신청할 수 있었죠.
저는 고등학교만 졸업하고
공채시험만 준비한 상태라서,
경력도 학력도 모두 부족해
준비하는 것이 불가능했어요.
결국, 학력 또는 경력 조건을
맞춰야 특채에 응시할 수 있어서
참 난감했는데요.
경험도 없는 제가
경찰이 될 수 있을 리가 없었고요.
수험 생활에만 집중하다가
수능을 통해 대학에 들어가려니
합격할 자신이 없었습니다.
“아... 나는 공채밖에 안 되겠구나.”
라고 생각하던 찰나,
학점은행제라는 제도를 통해
경행과를 나올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학점은행제는 교육부 주관의
평생교육 과정으로,
많은 분들이 활용하고 있는
학위 취득 방법이에요.
고등학교만 졸업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데,
다양한 전공 학력을 만들 수 있어
특채 조건도 맞출 수 있었죠.
제도에 대해 알아보면서
느낀 장점은 여러 가지였는데,
그중 특히 메리트가 있다고 느낀 건
수업이 온라인이라는 점이었어요.
그러면 수험생활과 병행하면서
진행할 수 있고,
경찰행정학과를 수료하면서
접하는 시청각 자료를 통해
관련 지식도 배울 수 있었거든요.
이처럼 다양한 장점이 있어서
저는 학점은행제를 시작하기로 결심했는데,
막상 시작하려고 하니
무엇부터 준비해야 할지 몰라
막막한 느낌이 들었어요.
그러다 이 부분을 자세하게
설명해 주시는 멘토 선생님이 계셔서,
도움을 요청드렸어요.
경찰행정학과 특채에 지원하려면
무엇보다 학력 개선이 필요했어요.
이걸 하려면
전공 45, 교양 15, 일반 20,
이렇게 총 80학점을 채워야 했는데,
온라인 수업으로만 준비하면
이수 제한에 걸려서
전문대 경찰행정학과 졸업과
똑같은 시간이 걸린다고 했죠.
저는 하루라도 더 빨리 졸업해서
수험 생활에 집중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기간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멘토 선생님께 여쭤봤는데요,
선생님께서는 독학사와 자격증을 활용하면
이 기간을 앞당길 수 있다고 하셨어요.
이건 1학기와 2학기에 맞춰
구체적인 계획을 세웠는데,
1학기 - 자격증
2학기 - 독학사
이렇게 플랜을 나눴고요.
이런 식으로 2학기 동안
약 40학점을 채우게 되면,
학위 취득이 가능했어요.
경찰행정학과 특채 과정은
대학처럼 수업을 듣는 방식이었어요.
총 2학기 과정이었고,
학기당 15주 동안 매주 업로드되는
강의를 수강하는 구조였는데,
정해진 시간이나 요일이 없다 보니
일정에 맞춰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어서
굉장히 좋았습니다.
덕분에 저는 이동 중이나
밥을 먹을 때 강의 시수를 채웠고,
남는 시간에는 특채에서 평가되는
항목인 필기시험을 대비했어요.
처음에는 제도를 병행하면서
수험 생활까지 가능한지 걱정됐는데,
범죄학, 형사법개론 같은 과목의
인강을 들으며 몰랐던 부분을 배우고,
기초 지식을 탄탄히 쌓을 수 있었죠.
그 후, 저녁 시간마다 운동을 하며
신체검사도 준비했는데
한 달 정도 지나니까
토론, 과제, 시험을 통해
평가점이 매겨졌어요.
이 평가점이 60점을 넘기지 못하면
학점은행제 수료가 불가능했죠.
저는 수험 공부에만 집중하느라
초반에 신경 쓰지 못한 부분이 많았어요.
그래서 어렵거나 막히는 부분은
멘토 선생님께 여쭤보면서
하나씩 해결해나갔고요.
토론과 과제는 참고 자료를 활용하고,
시험은 오픈북 방식에 대해 배우면서
이수 기준을 맞출 수 있었죠.
그렇게 해서
경찰행정학과 전공자로
인정받을 수 있었답니다 ㅎㅎ
종강 이후에는 절차를 밟아
경찰행정학과 졸업자로 인정받는
행정 처리를 진행했어요.
그 후 원서를 접수해서
심사를 받았는데,
체력검정, 필기, 실기가
각 기준에 맞춰 평가되었죠.
이때 필기는 관련 과목들을
미리 공부하며 기초를 다졌던 덕분인지,
한 번에 합격할 수 있었고요.
체력검정과 실기도
꾸준히 준비해왔던 터라
커트라인을 넘길 수 있었어요.
공채에 지원했을 때는
여러 번 낙방하며 막막했었는데,
특채 조건을 맞춰
지원하자마자 한 번에 통과하니
지금도 얼떨떨한 기분이에요.
현재는 순경으로 임용되어
공무직으로 활동하고 있고,
앞으로도 착실하게 이력을 쌓고,
스펙을 키워나갈 계획입니다.
여기까지가 제가
경찰행정학과 특채를 알아보고
도전했던 이야기였어요.
온라인으로 준비해 조건을 맞춰
합격한 경험이 여러분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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