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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가정어린이집 보조교사 조건을
온라인으로 갖춰 취업한 40대 김OO입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는 남들처럼
생산직에서 일을 시작했는데
결혼과 육아로 인해 결국
일을 그만두게 되었어요.
그런데 어느 정도 수입이 필요해
다시 일을 시작하려고 하니
경력이 끊긴 저를 불러주는 곳이 없었어요.
그러던 어느 날 친구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는데
저와 비슷한 상황에서 가정어린이집에서
일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됐어요.
실제로 보조교사로 일하고 있는
친구에게 어떻게 하면 할 수 있는지 물어보니
관련 자격증만 취득하면
가능하다고 했어요.
"아, 라이선스를 따면 보조교사로
취업할 수 있구나!"
싶어서 본격적으로 준비하기로 마음먹었고
결국 라이선스를 취득해
가정어린이집에 취직할 수 있었어요.
이번 글에서는 제가 어떤 방법으로 자격증
조건을 갖추고 취업까지 성공했는지
여러분께 공유해 드리려고 해요.
가정어린이집 보조교사가 되기 위해
먼저 정보부터 찾아봤어요.
보육교직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보니
가정어린이집에서 일을 하려면 보육교사
자격증이 꼭 필요했어요.
자격증은 1급과 2급으로 나뉘었는데
1급은 먼저 다른 급수를 취득한 뒤
3년 이상의 경력과 승급 교육을
받는게 필요했어요.
저는 처음부터 시작하는 입장이었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2급 자격증을 목표로 잡았죠.
보육교사 2급은 따로 시험이 있는 게 아니라
조건만 갖추면 발급이 가능했는데요.
조건은 크게 두 가지였어요.
- 2년제 대학 이상 학력
- 보육 관련 17과목 이수
(이론 8과목 / 대면 8과목 / 실습 1과목)
이 두 가지를 충족해야
보조교사로 일할 수 있었는데
저는 고졸이었고 보육 관련 수업은
전혀 들어본 적도 없었어요.
그렇다고 다시 보육학과 대학에 입학하기엔
시간도 오래 걸리고 비용도 부담이 됐죠.
다른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지인에게 물어봤는데
그 지인은 학점은행제를
활용해서 자격증을 취득해
지금 가정어린이집에서
일하고 있다고 했어요.
'아, 이 방법이라면 나도 보조교사로
일할 수 있겠다' 싶어서 더 알아보던 중
지인이 이 분야를 전문적으로 안내해주는
담당자를 소개해줘서 바로 연락을 해봤어요.
학점은행제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제도였어요.
대학에 진학하지 못한 만학도나
일 때문에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들을 위해
만들어진 시스템이라서
고등학교만 졸업해도 신청할 수 있었죠.
여기서 일정 학점을 쌓으면
학위를 받을 수 있었는데
이게 오프라인 대학을 졸업한 것과
동일하게 인정되다 보니
보조교사 조건도 충족할 수 있었던 거예요.
다만, 최종학력에 따라 소요 기간이
조금 달랐어요.
고졸은 80학점을 채우면서
보육 관련 17과목을 이수하는게 필요했고
반면 2년제 학력이 있으면 17과목만
이수하면 바로 가정어린이집 보조교사로
일할 수 있었죠.
저는 고졸이었기 때문에
첫 번째 경우에 해당됐어요.
문제는 1년에 최대 14과목까지만
들을 수 있어서
강의로만 채우면 최소 4학기가
필요하다는 거였죠.
하지만 제 목표는 최대한
빨리 취업하는 거라서
담당자와 상의한 끝에 국가자격증을 취득해
학점 일부를 대체하는 방식을 선택했어요.
가정어린이집 보조교사가 되기 위해서
저는 학점은행제 과정을 통해 학위와
과목 조건을 충족하기로 했어요.
총 80학점을 채우면 됐는데
전공 45학점·교양 15학점·일반 20학점으로
구성이 되어 있었죠.
그중 보육 관련 17과목을 이수하면
51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었고
나머지 학점은 국가자격증으로
채우는 방법을 쓰기로 했어요.
제가 선택한 자격증은 매경테스트였는데
담당자 말로는 4주만 꾸준히 공부하면
충분히 합격할 수 있다고 하셨어요.
처음에는 솔직히 걱정이 많았어요.
“내가 자격증 시험까지 병행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담당자 분이 조언해주신 대로
2주 동안은 개념을 정리하고
남은 기간에는 기출문제 풀이에 집중했어요.
결국 매경테스트에 합격하면서 18학점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었고
그 덕분에 전체 과정을 3학기
안에 끝낼 수 있었죠.
즉, 원래라면 2년 가까이 걸릴 걸
1년 안에 단축할 수 있었던 거예요.
물론 이렇게 과정을 줄였다고 해서
바로 보조교사로 취업되는 건 아니었지만
조건을 얼마나 빨리 갖추느냐에 따라
가정어린이집에 서류를 제출하는 시기도
달라진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저는 조금이라도 빨리 마칠 수 있는
방향으로 계획을 세우고 진행했어요.
본격적으로 가정어린이집 보조교사가
되기 위해 온라인 수업을 시작했어요.
처음 신청한 과목은 결혼과 가족, 아동학개론,
가족복지 같은 보육 전공 교과목이었죠.
수업은 한 학기 15주 과정으로 진행됐고
매주 녹화 영상이 업로드돼서
그걸 들으면 됐어요.
강의 길이는 보통 60~80분 정도였는데
2주 이내에만 들으면 출석 인정이 돼서
큰 부담은 없었어요.
저는 애들이 유치원에 가 있는 낮 시간을
활용해서 강의를 듣고, 육아랑 병행했죠.
다만 온라인이라고 해서 쉽게
끝나는 건 아니었어요.
오프라인 대학과 똑같이 과제, 토론,
중간·기말고사 같은 평가 항목이 있었고
일정 점수 이상을 받아야
학점으로 인정이 됐거든요.
대학을 다녀본 적이 없어서 처음에는
솔직히 “혼자 다 해낼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컸는데 담당자분이
많이 도와주셨어요.
과제나 토론은 참고할 수 있는 자료랑
예시 리포트를 보내주셨고
시험도 효율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요령을
알려주셔서 큰 어려움 없이
따라갈 수 있었어요.
그리고 대면 수업은 따로 정해진 하루만
오프라인으로 참석하면 됐고 나머지 과정은
이론 수업과 동일하게 진행됐어요.
보조교사가 되기 위한 마지막 조건은
바로 실습이었어요.
이 부분만 마치면 드디어
가정어린이집에서 정식으로 일할 수 있었죠.
실습은 총 240시간 동안 진행됐는데
실제 어린이집에서 근무하면서
업무를 배우고 경험하는 시간이었어요.
아이들을 관찰하면서 수업을
보조하기도 하고 교사가 하는 기록 업무를
직접 해보면서 실무를 익힐 수 있었죠.
실습처는 제가 사는 곳 근처로
배정받을 수 있었는데
담당자분이 실습처 리스트를 보내주셔서
집에서 가까운 어린이집을
선택할 수 있었어요.
그래서 육아와 병행하면서도
무리 없이 실습을 마칠 수 있었어요.
이렇게 모든 과정을 끝내고 나니
보육교사 2급 자격증 발급 조건을
드디어 충족할 수 있었어요.
신청을 하고 약 3주 정도 기다리니
보육교사 라이선스를 받을 수 있었고요.
마침 지인이 다니는 가정어린이집에서
보조교사를 새로 뽑고 있어서 지원해봤는데
다행히도 바로 취업까지 성공할 수 있었어요.
돌이켜보면 학점은행제가 아니었다면
대학에 진학해야만 했어서
엄두조차 못 냈을 거 같아요.
그런데 온라인 과정을 활용했기 때문에
짧은 시간 안에 조건을 갖추고 보조교사로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었던 거죠.
여기까지가 제가 가정어린이집 보조교사
조건을 온라인으로 갖춰 취업에
성공한 경험담이에요.
혹시 저처럼 취업은 하고 싶은데 요건이
부족해서 고민 중이라면 온라인 과정을
활용해 조건을 갖춰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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