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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공학 분야로 진학을 고민하다 보면 대부분 4년제 학사과정 정보만 접하게 됩니다. 하지만 학점은행제를 활용하면 2년제 수준의 전문학사 학위 과정도 선택할 수 있는데요. 다만 전공 명칭이 ‘컴퓨터공학’이 아닌 컴퓨터네트워크 전공으로 개설되어 있다는 점을 먼저 알아두셔야 합니다.
학점은행제에서 컴퓨터공학은 학사학위 과정으로 운영되며, 전문학사 과정에서는 컴퓨터네트워크 전공이 동일 계열로 분류됩니다. 따라서 2년제 과정으로 컴퓨터 분야 학위를 취득하고자 한다면 컴퓨터네트워크 전문학사 과정을 통해 진행하게 됩니다.
컴퓨터네트워크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하기 위해서는 총 80학점을 이수해야 합니다.
이 중 전공학점은 최소 45학점, 교양학점은 최소 15학점 이상 충족해야 하며, 나머지는 일반학점으로 채울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준을 모두 만족하면 전문학사 학위 수여 요건을 갖추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도 자격증을 활용한 학점 인정이 가능합니다. 다만 전문학사 과정의 특성상 최대 2개의 자격증까지만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전공과 연계된 자격증으로는 컴퓨터활용능력, 네트워크관리사, 정보처리산업기사 등이 있으며, 자격증에 따라 약 14~16학점 수준의 전공학점으로 인정됩니다. 또한 전공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자격증도 1개까지는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전공 과목 구성은 컴퓨터공학 학사과정과 상당 부분 겹칩니다. 컴퓨터네트워크 전공의 전공필수 과목에는 네트워크Ⅰ, 운영체제, 전산개론, 전자계산기구조, 통신프로토콜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데이터베이스, 자료구조, 디지털공학개론, 정보통신기기 등의 과목은 전공선택으로 이수할 수 있습니다.
학위 취득 기간을 줄일 수 있는 방법도 있습니다. 과거에 대학을 다니다 중도에 학업을 중단한 경우라면, 전적대에서 이수한 학점을 학점은행제로 가져와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전 전공과 현재 전공이 다르더라도 교양학점이나 일반학점으로 인정이 가능해 학습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독학학위제 시험을 병행하면 학점 취득 속도를 더욱 높일 수 있습니다. 독학학위제는 과목 응시에 따라 과목당 4~5학점을 취득할 수 있는 제도로, 컴퓨터공학 계열 전공도 시험 대상에 포함되어 있어 컴퓨터네트워크 전문학사 과정에서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정리하자면, 학점은행제에서 2년제 수준의 컴퓨터공학 계열 학위를 희망한다면 컴퓨터네트워크 전문학사 과정이 현실적인 선택지입니다. 전공 명칭은 다르지만 동일 계열로 인정되는 만큼, 학습 계획을 잘 세운다면 비교적 효율적으로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