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트래블노트 Mar 18. 2022

현지 유학생이 추천하는 파리 찐 여행 스팟 여기입니다

유럽여행을 갔다 온 사람이라면 한정된 시간 안에 여러 곳을 방문해야 하느라 여행 계획을 짜는 게 가장 힘들다는 말에 공감할 것이다. 

그중에서도 파리는 여행 스팟이 많아서 더더욱 여행 코스를 짜기 어려운 것으로 유명하다.

오늘은 현지 파리 유학생이 다녀오고 자신 있게 추천한 찐 여행 스팟들을 소개하니, 여행 계획 시 참고하도록 하자.


파리에서 들판에 앉아 와인을 마시며 낭만을 즐길 수 있는 곳은 샹드마르스 공원이다.


시민들이 운동과 산책을 즐기는 일상적인 공간인 동시에 에펠탑을 찾는 관광객들의 포토스팟으로 자리하고 있다. 


공원 맞은편에는 센 강이 흐르고 그 너머에는 샤요궁이 있다.


사요궁은 에펠탑 뷰의 최고의 장소로도 불리며 많은 관광객들의 필수 여행 스팟이다.


낭만적인 파리의 분위기가 담긴 각종 영화의 촬영지를 찾아보며 영화를 떠올리는 것도 큰 즐거움을 안긴다.


여자와 남자가 유럽 곳곳을 돌아다니는 영화 <비포선셋>에는 헤밍웨이가 자주 들르던 책방이었던 셰익스피어앤컴퍼니가 등장한다.


또한 두 연인이 재회의 시간을 즐긴 르 퓨어 카페와 푸릇푸릇 한 공원으로 꾸며진 몽파르나스 묘지에서 로맨틱한 영화의 느낌을 찾아낼 수 있다.


자산 동결당한 러시아 재벌이 처음으로 포착된 장소

자산 동결당한 ‘러시아 재벌’이 논란 이후 처음으로 발견된 장소


파리 여행 전 꼭 봐야 하는 영화로 꼽히는 <미드나잇 인 파리>에도 아름다운 장소가 가득하다.


포스터 이미지가 될 정도로 파리를 상징하는 센 강은 파리 시내 중심부를 가로지르는 강으로, 낮이나 밤이나 언제든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한다.


그리고 센 강 위에 있는 여러 다리 중 영화에 등장한 것은 알렉상드르 3세 다리로, 파리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리로 선정되기도 했다.


영화 <퐁네프의 연인들>은 파리 센 강의 아홉 번째 다리인 퐁네프 다리를 배경으로 두 연인을 불꽃같은 사랑을 그려냈다.


사랑의 맹세를 담고 자물쇠를 채우는 연인들이 많은 만큼 오랜 사랑을 약속하기 좋은 장소다.


몽마르트르의 평범한 카페였던 Cafe des deux moulins는 사랑스러운 '아멜리에'가 등장하는 영화 <아멜리에>가 촬영된 후 명소가 됐다.


아멜리에의 일터로 꾸며졌던 내부의 인테리어를 아직도 간직하고 있어 영화 팬들이 무척이나 사랑하는 장소다. 


30세 연하 여자친구 사귄다는 푸틴 절친 러시아 재벌

‘무려 30세 연하’ 러시아 억만장자 첼시 구단주의 새여친 알고보니..


파리는 아니더라도 프랑스의 유명 화가들이 노년에 머물렀던 아름다운 근교 도시도 몇 군데 있다.


한적한 시골인 지베르니는 클로드 모네의 흔적을 강하게 느낄 수 있는 곳 중 하나로, 모네의 저택과 손수 가꾼 정원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중세 시대의 목조건물, 성벽 등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모레 쉬르 루앙은 알프레드 시슬리가 그린 것처럼 평온하고 아늑한 작은 마을이다.

파리에서만 시간을 보내기 아쉽다면 화가들에게 영감을 주었던 근교 도시도 방문하길 추천한다.



동시접속자들이 가장 많이 PICK한 콘텐츠↓


작가의 이전글 '한층 전체가 객실' 오션뷰 맛집이라는 키즈 스위트룸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