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 이전 한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해외 여행지 중 한 곳으로 일본이 빠지지 않았다.
일부 정부 관광국에 따르면 지난 2019년 일본에 가장 많이 방문한 여행객 2위가 '한국인'이었다.
가까운 거리에 있어 비행 시간이 짧고 비행기 티켓값도 저렴하기 때문이다.
한편, 일본 승무원들이 "다른 나라보다 한국 승객이 좋다"라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한 유튜브 채널에서 일본인 승무원이 다른 나라 승객보다 한국 승객을 더 선호하는 이유를 직접 밝혀 사람들의 시선을 끌었다.
유튜버 ‘세이나’는 승무원의 관점에서 본 한국인의 특징을 요약하여 설명했다.
가장 먼저 한국인은 기다리는 걸 싫어하는 만큼 행동이 빠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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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세이나’는 일본 기내 승무원들이 승객들을 탑승시키기 위해 비행기 카운터를 오픈하면 한국인 승객들이 체크인에 필요한 물품들을 미리 준비하기 때문에 체크인을 빠르게 마무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인 승객은 비행기 탑승 후에도 필요한 물품만 꺼낸 후 나머지 짐은 곧장 머리 위 짐칸에 넣은 후 자리에 착석한다고 전했다.
더불어 한국인 승객들은 비행기가 출발하길 기다리며 벨트까지 미리 맨 채 앉아있기 때문에 굳이 벨트를 매달라는 부탁을 하지 않아도 된다.
비행기 착륙 시에도 제일 빠르게 일어나 짐가방을 꺼내고 비행기에서 내리기 위해 질서정연하게 줄까지 서 있는 덕분에 일본 승무원들은 기내 정리를 신속하게 끝낼 수 있다고 말했다.
반면 한국인 승객들은 급한 성격 탓에 조금만이라도 비행기가 지연되면 항공사 회사 측에 컴플레인을 거는 경우도 많다고 덧붙였다.
또한 한국인 승객들은 ‘눈치’가 빠르다고 밝혔다.
한국인 승객들은 기내식을 옮겨 담고 준비하는 소리만 들려도 미리 자신의 자리의 테이블을 세팅해놓는다.
반면 다른 나라의 승객들은 기내식을 준비할 때는커녕 바로 옆자리에 기내식을 나눠주고 있음에도 테이블을 펴지 않고 있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전했다.
일본인 승무원이 말한 한국인 승객의 또 다른 특징 중 하나는 의사소통이 원활하다는 것이다.
유튜버 ‘세이나’는 한국인 승객들이 기초적인 일본어를 할 줄 알고 영어 실력이 어느 정도 뛰어나기 때문에 소통에 거의 문제가 없다고 답했다.
한편 중국인 승객의 경우, 처음부터 중국어로 말하는 경우가 많아 전달하고자 하는 말에 문제가 생기기도 하고 종이에 한자로 써서 소통하는 상황도 생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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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한국인 승객들은 친절하다고 밝혔다.
승무원이 한국인 승객에게 간단한 한국어로 인사말을 건네면 웃으며 받아주고 “고생하시네요, 수고하세요” 같은 답변이 돌아오기도 한다고 전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빨리빨리 조건은 신속 정확하게다”, “역시 한국인”, “속도와 효율이 가장 중요하지”, “자주 방문하는 나라 언어 배우는 이유는 말 안 통하면 빨리빨리 안되니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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