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7일 개장 전 투자전략

이베스트 염승환 이사의 개장 전 투자전략

by 염승환의 주식파워

- 미국 증시는 소매판매 데이터 호조에도 불구하고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중국 최대 부동산 개발업체 중 하나인 헝다그룹의 파산 우려와 증세 부담 등이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 대부분의 업종이 부진했지만 반도체, 테크, 소매, 부동산 업종의 주가는 상승했습니다. 유럽의 항공사인 라이언에어가 향후 5년간의 승객 유치 목표를 상향 조정하자 미국의 주요 항공사들이 급등했습니다. 백투스쿨(개학) 기대감에 의류주도 동반 강세를 보였으며. 스페이스X의 우주여행 성공 소식에 버진 갤럭틱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중국 규제 이슈가 지속된 카지노주들은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반도체주인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어제 하이닉스 급락에도 1.1% 상승하며 차별화를 보였습니다.






국내 증시는 다음주 3일간의 추석 연휴를 앞두고 방향성 없는 모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3100선 초반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의 저가 매수가 유입되지만 3150선 이상에서는 다시 매도가 출회되며 박스권 장세가 지속되는 모습이며, 연속성이 떨어지다 보니 대응하는 건 쉽지가 않은 상황입니다.


- 바닥권에 있는 저평가주와 상승 여력이 남아있는 구조적 성장주는 일희일비 하지 말고 꾸준히 보유하는 전략이 필요하며 단기 급등한 주도주 중에서 숫자가 뒷받침 되지 않는 기업들은 비중을 줄이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 중국 증시의 변동성 확대로 한국 증시도 영향을 받고 있지만 중국 규제 이슈는 글로벌 경제를 망가뜨릴려는 목적이 아닌 정치적인 이슈일 뿐입니다. 시진핑은 내년 10월 임기가 만료되는 만큼 강력한 경기 부양을 펼칠 가능성이 높아 당분간 중국 불확실성은 이어지나 이로 인한 하락은 매수 기회입니다. 변동성에 일희일비할 필요가 없습니다.


- 글로벌 경기는 강력한 부양책에 의해 회복될 것이며 병목현상에 의해 피해를 본 한국 대표 제조업체들은 강한 회복을 보일 전망입니다. 또한 저평가된 기업들이 매우 많은 만큼 시황보다는 기업분석에 많은 시간을 할애해서 좋은 기업 발굴에 힘을 쓰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 추석 연휴에 대한 불안감을 갖지 말고, 시장에서 소외되었지만 향후 개선될 여지가 높은 기업들에 대한 비중 확대 전략으로 추석을 앞둔 시장에서 여유있는 대응이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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