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 염승환 이사의 개장 전 투자전략
- 미국 증시는 FOMC에서 연준과 시장의 통화정책 예상 경로가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이 부각되며 급등세로 마감했습니다. 중국발 이슈도 조금 잠잠해진 상태로 미국 증시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은 모습이었으며, 3분기 미국 기업들의 실적이 양호할 것이라는 전망도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 업종 별로 살펴보면 리츠를 제외한 전 업종이 강세를 보였고 특히 에너지, 금융 등 경기민감주의 강세가 눈에 띄었으며, 미국의 10년 국채금리가 급등한 점도 경기민감주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여행, 레저, 항공 등 리오프닝 관련주가 강세를 지속하였고 은행, 정유, 건설기계 등의 대표주도 급등했습니다. 빅테크 기업들은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이었습니다.
국내증시는 전일 약세를 딛고 강세 흐름이 재개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입니다. 시장에 부담을 주었던 미국의 달러화가 크게 하락했고 원달러환율도 전일 1180원을 고점으로 하락 반전한 만큼 원화의 지나친 약세 국면은 어느정도 끝나가는 모습입니다.
- 원달러환율 상승은 국내 수출주에 긍정적이며 전일 외국인들은 대표적인 수출주를 저가 매수하는 모습을 보여 수출주의 실적은 기대보다 좋을 가능성이 높은 상황입니다. 중국 헝다 리스크가 완전히 해소되기는 어렵지만 헝다 그룹 파산 우려에도 글로벌 증시가 반등하고 있는 점은 긍정적 요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여전히 지수 자체에 일희일비하기보다는 업종과 종목에 집중하시기 바랍니다. 반도체, 자동차 등 대표 수출주 중심으로 비중 확대 전략이 필요하며, 3분기 이익 추정치가 상향된 기업들에도 관심을 두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