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7일 개장 전 투자전략

이베스트 염승환 이사의 개장 전 투자전략

by 염승환의 주식파워

- 헝다 리스크 지속에 대한 부담과 매파적인 FOMC에도 불구하고 미국 증시는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 파웰 의장은 연설에서 경기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고, 헝다 그룹은 대출 이자를 지급하지 못했다고 알려졌지만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이며, 시장은 단계적인 부도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 금융, 산업재, 소비재, 빅테크 업체들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헬스케어, 반도체 업종은 하락했습니다. 금리가 상승하면서 JP모건 등 금융주가 강세를 보였고, 카니발 등 레져 업체와 항공주도 강세를 지속했습니다. 테슬라는 반도체 칩 부족이 조만간 진정될 것이라는 머스크의 발언에 2% 이상 강세를 보였고, 나이키는 실적 부진으로 6% 급락했습니다.






국내 증시는 하락으로 출발 가능성이 높지만 외국인의 순매수가 이어지고 있어 하락을 해도 제한된 하락에 그칠 전망입니다. 유가 상승, 경기 회복 기대, 중국 부양 기대 등 경기 민감주에는 유리한 환경이 조성 중이며 미국을 비롯한 한국에서도 리오프닝 관련주의 강세가 지속되는 상황입니다.


- 개인, 기관의 시장 주도력이 많이 떨어진 상황에서 외국인의 매매 패턴이 시장의 단기 방향을 결정하고 있습니다. 한국 코스피를 추종하는 ETF로 6개월 만에 자금이 유입되었고, 9월 들어 외국인들의 강한 순매수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환율도 고점이고 수출주 실적도 기대되는 상황이라 외국인 순매수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 3100포인트 초반에서 증시를 불안해하기 보다는 반등에 무게를 두고 소외된 기업 중 실적이 개선될 기업을 선별하여 비중을 늘리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2차전지, 리오프닝 외에 대부분의 업종은 부진한 상태로, 실적 부진이 이어질 기업은 시간이 필요하나 수급 이슈 등으로 실적 개선에도 주가가 부진하여 저평가된 섹터(예를 들면 광고기획사, 의류)에 관심이 필요하겠습니다.


- 여전히 지수에 일희일비하지 마시고 기업과 큰 변화를 예고하며 성장을 준비중인 산업(예: 폐기물)에 주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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