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9일 개장 전 투자전략

이베스트 염승환 이사의 개장 전 투자전략

by 염승환의 주식파워

- 미국 증시는 금리와 물가 상승으로 인한 스테그플레이션 우려로 급락했습니다. 중국 전력난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도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파웰 의장은 금리 인상은 시기 상조라고 언급했지만 시장은 테이퍼링과 길어진 물가 상승에 우려를 나타내는 모습입니다.


- 긴축+경기둔화라는 조합이 불편한 상황 속에서 중국의 부양책, 미국의 3.5조 달러 인프라 법안 통과 및 부채한도 협상 마무리가 시장 반전의 키가 될 전망입니다.


- 반도체, 빅테크 관련주가 급락했습니다. 대표적인 성장주들로서 국채금리 하락기에 시장을 이끌었지만 지금은 금리 급등으로 매물 출회되었습니다. 에너지 섹터는 유일하게 상승했고, 포드는 급락장에도 상승으로 마감했습니다. 마이크론은 실적전망치 하향에 시간외 거래에서 4% 급락 중입니다.





국내 증시는 단기 급락이 불가피합니다. 환율 상승에도 외국인이 8일째 순매수하며 방어했지만 단기 매도 전환 가능성 높아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이며, 물론 금일도 매수한다면 국내 증시는 디커플링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 금리 상승이 시작된 만큼 금리 상승에 민감한 금융주 중심으로 대응이 필요하겠습니다. 경기 둔화 우려가 있는 상황이나 경기민감주 중 원자재 관련주는 당분간 강할 전망이며, 2차전지 관련주와 플랫폼 기업, 바이오주는 당분간 부진이 불가피하겠습니다.


- 3100선 이하는 매도보다는 보유가 유리합니다. 금리 상승과 무관하게 성장할 기업들은 저가 매수의 기회이므로, 두려움보다는 차분함을 갖고 급락장을 이겨내는 마인드가 필요합니다. 장기 강세장은 여전히 유효하나 단기적인 변동성 장세는 각오하고 급하지 않게 대응하는 여유가 필요합니다. 위축된 경기, 금리 급등을 달래줄 미국과 정부의 정책이 언제 나오느냐가 반등의 시그널이 될 전망입니다.

작가의 이전글[전일 마감] 3100 붕괴된 코스피, 코스닥도 급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