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0일 개장 전 투자전략

이베스트 염승환 이사의 개장 전 투자전략

by 염승환의 주식파워

- 미국 증시는 국채금리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파웰 의장의 인플레이션 우려 발언에 영향을 받아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인플레이션이 내년까지 더 오래 유지될 것이라고 언급헸지만, 결국에는 개선될 것을 시사했습니다. 미국 하원은 미국 부채한도를 유예하는 법안을 수요일 표결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 유틸리티 섹터와 소비재, 헬스케어 섹터가 상승세를 보였지만 반도체지수는 금일도 비교적 크게 하락한 모습입니다. 다만 마이크론은 시간외거래에서 4% 급락세를 보였지만 정규장에서는 2% 하락에 그쳐 낙폭은 제한적입니다. 보잉이 3% 급등했고 넷플릭스는 빅테크 부진에도 2.6% 상승, ASML, AMD 등 반도체 주요 기업들은 부진이 지속되었으며 자동차주인 GM는 상승했고 테슬라와 애플은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 달러는 94.4까지 상승하며 전고점을 돌파하며 급등세로, 유가 역시 강세 지속 중입니다.






국내증시는 변동성 확대가 지속될 전망입니다. 3100선을 이탈한 상황이고 외국인의 반도체 매도가 다시 시작되고 있어 부담으로 작용하겠으나, 다만 지금의 반도체 약세 원인은 이미 반영되었던 악재가 또 재부각된 상황으로 추가 충격은 제한적일 전망입니다. 2022년 3분기부터 D램가격 상승을 전망하고 있는 만큼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연말 주가는 괜찮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 불확실한 시장에서는 역시 희소한 성장을 보이는 기업들에 매수가 몰릴 수 밖에 없습니다. 대규모 증설을 예고한 SKC, SK이노베이션 등 2차전지 업종과 회복이 기대되는 리오프닝 관련주, 오징어게임으로 재조명받고 있는 콘텐츠주, 오프라인 콘서트 기대감이 높아진 엔터주, 독일 총선 결과 최대수혜주인 태양광주 등이 이에 해당되겠습니다.


- 이들 기업 중 숫자가 나오지 않는 기업들은 배제하고 숫자를 확실히 보여주는 기업들 위주로만 압축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낙폭 과대 기업중에서는 비메모리 반도체 후공정 기업들에 관심이 필요한데, 최근 시설 투자 공시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업황 개선 기대감이 높기 떄문입니다. 흥행 성공에도 다시 주가가 급락한 폴더블폰 관련주도 재관심이 필요합니다.


- 지수 3100포인트 이하에서의 매도는 실익이 없습니다. 시장을 지켜보거나 성장하는 기업, 저평가된 기업 중심으로 적절히 분할 매수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시간은 분명 필요하나 장기 상승장은 여전히 유효하며 삼성전자의 주가가 안정화되는 시점(외국인 매도 진정)부터 상승장은 시작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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