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 염승환 이사의 개장 전 투자전략
- 미국 증시는 인프라 투자 법안이 통과되면서 경기 모멘텀 강화에 대한 기대로 강세마감했습니다. 당분간 악재가 없는 가운데 랠리가 지속되는 모습입니다.
- 소비재 관련주를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의 주가가 상승으로 마감했습니다. AMD는 페이스북의 메타버스 관련 칩을 공급한다는 소식에 10% 급등했으며 마이크론도 모처럼 2% 강세였습니다. US스틸, 캐터필라 등 경기민감주도 급등했습니다. 외국인 백신 접종자 입국 허용에 따라 항공주도 강세였으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오늘도 사상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 국내 증시는 IPO 기업들의 대규모 보호예수 물량 해제, 기업 이익 추정치 하향 조정, 연기금 대량 매도, 한국은행 긴축 기조 등의 여러 악재로 부진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대형주에서는 주도주가 전무한 가운데 화이자의 경구용 치료제 성공이 오히려 바이오에 악재로 작용하면서 증시가 너무도 쉽게 무너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경구용 치료제 성공은 오히려 제약주에 호재입니다. 일부 백신, 치료제 기업에는 악재이지만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신약개발, 처방의약품 관련주는 위드코로나 시기가 앞당겨질 수 있어 호재이며, 또한 공급망을 완화시킬 수 있어 긍정적입니다. 한국 증시는 부정적인 것만을 반영하는 매우 취약한 시장 흐름이 이어지고 있어 대응이 쉽지 않습니다.
- 일부 디지털 관련주로의 과도한 쏠림과 경기민감주, 가치주, IT 등의 과도한 주가 부진은 결국 정상화될 전망이지만 투자자들이 이 차별화의 시간을 이겨낼 수 있느냐가 관건입니다. 3000포인트 이하에서 타이밍을 재는 것보다는 자동차, IT, 제약 등의 대표주 중심으로 비중을 늘리면서 저평가 강도가 심해지고 있는 가치주인 철강, 건설주 등의 소외주도 비중을 확대하시기 바랍니다.
- 전일 국내 증시가 모처럼 아래 꼬리를 달며 막판 반등에 성공했다는 점은 저가 매수가 유입되었다는 의미입니다. 미국 경기민감주, 마이크론, 포드 등의 급등은 금일 증시 상승에 힘이 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