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2일 개장 전 투자전략

이베스트 염승환 이사의 개장 전 투자전략

by 염승환의 주식파워

- 미국 증시는 미중 기후 공동선언과 기술주의 상승 흐름을 타고 나스닥 중심으로 강세 마감했습니다. 신재생에너지 관련주에 모멘텀이 불면서 나스닥 상승을 주도했고, 리비안의 상장도 전기차주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광군제 행사 기대감 역시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 에너지, 소매 업종이 하락했지만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세로 마감했습니다. 반도체지수도 하루만에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기후 공동선언으로 엔페이즈가 +8% 급등했고 전기차 업체 니오도 +6% 급등했습니다. AMD는 메타버스 기대로 +4%, GM은 +4% 급등으로 마감했습니다. 유럽 대표 철강사인 아르셀로미탈은 중국 열연철강가격 급등 영향으로 +5% 급등했고, US스틸도 +5% 급등했습니다. 디즈니는 가입자 증가 우려로 -7% 급락으로 마감했습니다.






국내 증시는 코스닥의 상승과 대형주의 부진이 지속되는 흐름입니다. 코스닥의 게임, 2차전지 소재 등의 주도업종에 쏠림현상이 이어지는 중소형주 장세가 지속되는 상황입니다. 대형주는 중국 경기 둔화, 물가 상승이라는 스테그플레이션 우려감에 약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연기금의 매도도 부담 요인입니다.


- 하지만 한국 대표 대형주들은 악재들은 충분히 반영했고 과도한 소외로 주가 저평가 매력이 높아지고 있어 비중을 늘릴 위치라 할 수 있습니다. NFT, 메타버스에 너무 과도한 쏠림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투자에 주의가 필요하며 게임주 중에서는 본업인 게임에서 확실한 돈을 벌고 있고 누구나 알고 있는 IP를 갖고있는 게임주로 압축해보시기 바랍니다. 아무 게임주에나 투자하는 것은 조심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 엔씨소프트의 사례는 투자자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블레이드앤소울2 론칭 당시 최악의 상황을 겪었고 애널리스트들의 투자의견도 악화되며 주가가 50만원대까지 폭락했었습니다. 하지만 게임 매출은 여전히 견고했고 펀더멘털의 문제는 없었습니다. 리니지W가 1위를 해도 주가는 급락했고 결국 스토리를 인정받지 못하다가 NFT로 주가가 상한가를 갔던 흐름이었습니다. 본업이 잘되면서 신성장 산업이 시장 참가자들에게 인정받을 때 주가는 폭발합니다.


- 결국 본업이 단단하면서 주가가 기업가치 대비 과하게 소외받는 기업을 차분히 저가 매수하는 전략은 나쁘지 않다고 판단됩니다. 확인 후 매수가 안전하지만 결국 큰 수익을 내기는 어렵습니다. 남들이 비난할 때 본업 가치를 보고 용기를 내는 것이 결국 큰 성공을 일으킨다고 판단됩니다.

작가의 이전글[전일 마감] 옵션만기일 선방..코스피 2900선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