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7일 개장 전 투자전략

이베스트 염승환 이사의 개장 전 투자전략

by 염승환의 주식파워

- 미국 증시는 반도체와 전기차 관련주를 중심으로 강한 상승세가 이어지며 강세 마감했습니다. 바이든의 인프라 부양책 통과와 미국 LA 항구 적체 현상 해소도 긍정적으로 작용했으나 유럽의 코로나 확진자 증가는 관련주에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 반도체를 비롯한 기술주가 강세를 보였고 헬스케어, 소비재 관련주가 상승을 주도했으며 유틸리티, 소재, 금융 업종의 주가는 하락했습니다. 테슬라 등 전기차 관련주가 급등세를 보인 가운데 로블록스가 메타버스 상승을 주도하며 +7% 급등, 수소관련주인 플러그파워는 +3% 급등했습니다. 갭, 나이키 등 소매 관련주도 모처럼 상했으나 글로벌 확진자 증가 우려로 크루즈, 항공주는 급락했습니다. AMD, ASML, 마이크론 등이 상승하며 반도체 지수는 강세를 보였습니다.






국내 증시는 전일 미중 정상회담 뉴스에 오르락 내리락하며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코스닥의 게임주가 재차 급등하며 상승세를 주도하였지만 대다수 기업들이 하락하는 등 체감지수는 좋지 않았습니다.


- 시장이 건강하게 상승하기 위해서는 쏠림현상이 완화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게임, 엔터, 2차전지, 반도체 외에 마땅한 대안주가 없어서 국내 증시의 상대적 부진은 지속되는 상황입니다.


- 자동차, 철강, 건설, 조선, 화학 같은 경기민감주와 유통, 화장품, 의류 같은 내수주의 강한 반등이 필요합니다. 그래도 반도체와 바이오가 바닥을 쳤다는 점에서 국내증시 3000포인트 이하에서는 저점은 확인되었다고 판단됩니다.


- 연말 장세는 벌써 시작된 상황입니다. 이미 올라버린 메타버스, 2차전지 소재를 따라잡기 보다는 이제 시작한 반도체, 제약주 중심으로 비중을 확대하면서 부진하지만 저평가 매력이 심화되고 있는 자동차, 철강 등의 업종도 일부 편입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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