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 염승환 이사의 개장 전 투자전략
- 미국 증시는 장 초반 반등세를 보였지만 파월 의장의 매파적인 발언에 충격을 받으며 3대 지수가 모두 급락세로 마감했습니다. 12월 FOMC에서 테이퍼링 속도를 높일 논의를 할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시장은 긴장하고 있으며 오미크론 변수에도 긴축 속도가 높아진 점이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 전 업종이 모두 하락세로 마감했습니다. 테이퍼링에도 불구하고 금융주도 하락, 소비재 관련주는 경기 둔화 우려로 급락했습니다. 테슬라, 애플은 약세장에서도 상승세로 마감했으며 마이크론을 비롯한 반도체도 하락했지만 여타 업종에 비해서는 하락의 폭은 크지 않았습니다. 국제유가는 -5% 가까이 폭락했고 달러 약세로 원달러 환율은 -8원 급락했습니다.
- 국내 증시는 전일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지만 미국 증시의 충격으로 추가 하락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다만 한국 증시는 수급적인 문제로 과하게 빠진 만큼 장 초반 변동성 이후에는 반등 시도를 할 전망입니다. 야간선물은 상승세를 보였고 환율도 하락해 출발은 강보합권에서 시작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오미크론 변수 확인은 시간이 필요하며 연준의 긴축 속도 증가도 사실 어느 정도 예견되었던 부분이나 오미크론이라는 악재에도 연준이 물가를 의식해 긴축 속도를 높인 점이 부담이 되는 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오미크론이 큰 변수로 작용하지 않는다면 연준은 통화정책 정상화를 시작할 가능성이 높고 시장은 이를 반영 중이라 불확실성 해소 측면에서는 오히려 긍정적입니다.
- 국내 증시는 여러모로 최악의 상황이나 금리, 오미크론 이슈에도 결국 성장하는 기업들은 있고 가격은 더 싸지고 있는 만큼 성장이 확실하고 숫자까지 보이는 기업들 위주로 비중을 늘려가면서 대응해야 합니다. 과도하게 저평가된 경기민감 대형주, 소비재 관련주도 점진적으로 모아가면서 다음 반등을 기다리는 전략을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힘든 구간이긴 하나 5개월 연속으로 하락세를 보인 한국 증시의 저가 매력은 높아졌고 PBR 1배 구간에서 비중 축소는 큰 의미가 없다고 판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