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일 개장 전 투자전략

이베스트 염승환 이사의 개장 전 투자전략

- 미국 증시는 장 초반 강세를 보였지만 긴축 리스크 우려 지속과 더불어 미국에서 오미크론 확진자가 생겼다는 뉴스에 급락세로 전환되며 하락으로 마감했습니다. ISM제조업 지수는 견조한 흐름을 유지하며 예상치에 부합했습니다.


- 대다수 섹터가 하락한 가운데 유틸리티만 강세를 보였습니다. 다만 반도체는 약세장에서도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적었고 자동차주도 포드와 GM이 반등하는 등 강세였습니다. 테슬라와 엔비디아 등의 성장주는 금리 인상 우려로 4% 급락했고, TSMC와 마이크론 등 반도체 기업들 일부는 상승했으나 D램 현물가는 7일 연속 상승하며 반도체주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델타항공, 크루즈 등 항공, 레져업종은 폭락으로 마감했습니다.


- 한국 증시는 전일 반도체 수출 호조와 외국인 매수로 급등 마감했습니다. 2900선에 다시 근접한 상태로 바닥을 확인하는 과정이 진행 중입니다. 전일 상승은 무엇보다 질이 좋았고, 외국인의 국내 대표주 대량 순매수와 더불어 연기금의 매도세 진정은 긍정적인 상황입니다.


- 경기 둔화 우려, 미국 긴축은 이미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었습니다. 오미크론 리스크는 당분간 변동성을 키울 전망입니다. 하지만 2800선은 PBR 1배로 절대적 저평가 구간입니다. 이미 한 번 바닥을 한 번 확인한 상태로 저점 이탈 가능성은 낮습니다.


- 외국인의 본격 귀환과 함께 반도체와 경기민감주의 시대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이 흐름이 지속될 경우 게임, 엔터, 2차전지 소재 등 성장주도주는 조정이 불가피합니다.


- 미국 증시 급락에도 국내 증시 영향은 제한적입니다. 야간선물이 보합권에 마감했고 환율도 하락해 하락은 제한적일 전망입니다. 올해 내내 소외받은 반도체, 스마트폰 부품, OLED장비, 철강, 화학, 음식료, 제약주의 비중을 확대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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