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 염승환 이사의 개장 전 투자전략
- 미국 증시는 파우치 소장의 오미크론 데이터에 대한 긍정적 발언에 힘입어 급등으로 마감했습니다. 경기민감주가 포진한 다우지수가 크게 상승했으며, 나스닥은 성장주의 부진으로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중국의 지준율 인하도 경기민감주에 우호적으로 작용했습니다.
- 오미크론 리스크 완화로 항공, 여행주가 급등하며 보잉, 델타항공, 부킹닷컴, 카니발 등 대표 리오프닝 관련주가 급등했고, 반면 화이자, 모더나 등 백신과 진단키트 등은 급락했습니다. 애플은 +2% 상승했지만 테슬라는 -0.6% 하락했으며, 엔비디아는 ARM 인수 불확실성에 -2% 하락했고 마이크론은 1% 이상 상승했습니다.
중국의 지준율 인하, 파우치 소장의 오미크론 데이터에 대한 고무적 발언에 힘입어 국내 증시는 3000포인트 회복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도체주의 단기 상승 부담이 있지만 여전히 낙폭 과대한 주가를 회복하지 못했고 수급이 비어있는 경기민감 대형주는 올라갈 공간이 많아 코스피의 상대적 강세는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12월은 소외주가 반란을 일으키는 시기입니다. 주도주의 경우, 금일 하락은 진정되겠지만 당분간은 기간 조정이 불가피합니다. 주도주 중에서 실적이 확실한 기업들은 이번 조정을 기회로 활용하여 미리 저점매수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 5개월 간의 약세장은 종료되었습니다. FOMC, 헝다리스크 등 너무 매크로 이슈만 생각하면 주식 투자를 할 수 없습니다. 1년 내내 변동성만 우려하다가 현금만 보유한 채로 매력적인 기업들이 가격이 싸졌을 때 행동을 취하기가 어렵습니다. 우리가 조심할 건 기업들이 너무 과하게 오를 때지, 펀더멘털에 큰 이상이 없는데 주가만 급락했을 때는 용기를 내야 합니다.
- 훌륭한 실적에도 PER가 극도로 낮은 기업들이 매우 많은 상황입니다. 철강, 건설, 음식료 업종은 호실적에도 저평가 강도가 특히 심한 업종입니다. 지수보다는 업종, 기업에 집중하며 소외된 기업 비중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