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 염승환 이사의 개장 전 투자전략
- 미국 증시는 1982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한 소비자물가지수에도 불구하고 물가지수가 예상치에 부합했다는 소식에 강세로 마감했습니다. 인플레이션 압력은 여전한 상황이나 최근 에너지 가격 하락, 컨테이너 적체 현상 완화 등 물가 상승은 정점을 지났다는 분석에 힘이 쏠리며 미국 증시 투자심리가 호전되었고, 미국 2년물 국채금리가 급락한 것도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 전 업종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테크, 반도체, 소비재 업종이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등 빅테크 기업들이 2% 이상 강세를 보였고 코스트코는 호실적에 6%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자동차 섹터가 돋보였는데 포드 +9%, GM +6% 등 미국 대표 자동차 회사들의 전기차 기대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으며 일부 금융주와 리오프닝 관련주는 부진한 모습이었습니다.
국내 증시는 지난 주 금요일만 부진했을 뿐 7일 연속 상승세가 이어지는 등 12월 들어 단 하루만 제외하고 강세장이 지속했습니다. 외국인 순매수가 지속되고 있고 삼성전자를 비롯한 IT, 코스닥의 바이오주들이 강한 상승세를 보이며 시장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 금주 국내 증시는 상승 흐름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미국 물가지수 급등이라는 공포에서 시장이 벗어난만큼 안도랠리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기업이익 추정치 하향도 크게 둔화되었고 특히 반도체 업종의 업황 회복 기대감이 빨라지고 있는 점도 긍정적입니다. 미국의 자동차주 랠리로 국내 자동차주 상승도 기대되고 있고 바이오주들의 반격도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반도체, 스마트폰, OLED, 자동차, 바이오를 중심으로 비중을 늘리면서 경기민감주와 음식료도 장기간 주가가 소외된 만큼 관심이 필요합니다. 2차전지 업종에서도 소재주는 가격 부담이 큰 만큼 2차전지 셀업체에 대해 관심을 갖는 것이 유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