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7일 개장 전 투자전략

이베스트 염승환 이사의 개장 전 투자전략

by 염승환의 주식파워

- 미국 증시는 영란은행의 금리 인상과 미국 긴축 이슈, 어도비의 주가 폭락 여파로 기술주 중심으로 급락 마감했습니다. 경기민감주는 양호한 흐름을 보이며 다우지수는 보합권에서 마감했습니다. ECB는 인플레이션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였으나 금리인상 가능성은 낮다고 언급했습니다. 미국의 긴축 사이클이 기술주에 부담으로 작용하며 나스닥이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 어도비는 예상을 하회한 가이던스를 발표하면서 주가가 -10% 급락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세일즈포스 등도 동반 급락했습니다. 애플이 무선칩을 자체 개발할 것이라는 소식에 관련 반도체주들이 급락했고, 애플 역시 -4%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엔비디아, AMD 등 반도체 대표주가 5%이상 급락했고 마이크론도 -3% 하락했습니다. 테슬라는 -5% 급락하며 기술주들이 무더기로 충격을 받는 흐름입니다. 반면, 에너지, 금융, 헬스케어, 필수소비재 등의 업종은 오히려 강세로 마감하며 차별화를 보였습니다.






국내 증시는 3000포인트 회복 이후 다시 3000포인트 지지력을 테스트할 전망입니다. 금일 장 초반 3000포인트 이탈 후 회복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미국 증시가 급락했지만 전 업종이 무너지는 흐름이 아닌 기술 성장주만 급락했다는 것이 특징적인데, 이는 시장의 색깔이 바뀌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 올해 3~4월 가치주 장세처럼 당분간 장기간 소외된 저평가 가치주가 시장보다 강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저평가 매력이 높은 은행, 보험 등의 금융주와 음식료 같은 만년 저평가 업종이 주목을 받을 전망입니다.


- 반면 2차전지 소재, 메타버스, 게임, 엔터, 인공지능, 자율주행 등 고성장 업종은 당분간 부진이 불가피합니다. 미국의 긴축으로 시장의 색깔이 바뀐 점을 인지하고 장기간 소외된 기업들 중심으로 오늘 같이 오전에 급락 가능성이 높은 장세에서 비중을 늘리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 어제와 정반대로 오늘은 매수하기 좋은 날입니다. 반도체, 자동차 등의 수출 대형주 및 은행, 보험 등의 금융주와 음식료, 제약 등의 경기방어주 중심으로 비중을 확대하시기 바랍니다. 나스닥의 급락은 그동안 급등에 따른 기술주 부담이 원인으로 확대해석은 경계해야 합니다.


[증시일정]
- 미국 선물옵션 동시만기일
- FTSE 지수 리밸런싱(크래프톤, 카카오뱅크, SK아이이테크놀로지, HK이노엔 신규편입)
- 현대중공업 보호예수 물량 4.5%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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