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 염승환 이사의 개장 전 투자전략
- 미국 증시는 선물/옵션 동시 만기 영향과 긴축 리스크에 따른 투자심리의 위축으로 변동성이 확대되며 급락 마감했습니다. 전일과 달리 대형주와 경기민감주가 급락했지만 기술주와 리오프닝 관련주는 견조한 흐름을 보이며 차별화를 보였으며 미국 증시는 기술주와 가치주간의 손바뀜이 매우 빠르게 이루어지면서 변동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 전 업종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에너지, 소비재, 금융 업종이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반도체지수는 -0.14%로 약세 폭이 제한되었고 골드만삭스가 -4% 급락, GM과 포드가 3% 이상 하락하는 등 가치주가 크게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노르웨이안 크루즈 홀딩스는 +5%, 델타항공은 +2% 상승하는 등 리오프닝 관련주는 강세로 마감했습니다. 아마존, 테슬라는 강세를 보였고 마이크론도 0.3% 상승하며 강세였습니다. 화려하게 상장했던 전기차 관련주인 리비안은 생산목표 달성이 어렵다는 발언에 10% 급락으로 마감했습니다.
- 국내 증시는 지난 주 3000선을 회복하며 강세로 마감했습니다. 미국의 긴축 싸이클 진입에 따라 성장주는 부진했지만 가치주가 주로 포진한 금융주, 경기민감주가 강세를 보이며 견조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미국 반도체의 최근 급락에도 삼성전자가 강세를 유지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한국 시장은 미국 시장과 달리 이미 미국 긴축 리스크, 중국 경기 하강 리스크, 경제성장률 둔화를 여름부터 반영한 상태로 악재에 대한 내성이 매우 강해진 상황입니다. 저평가 매력과 더불어 중국 경기 부양 기대감이 높아 대형주 중심의 견조한 장세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 연말 배당 시즌을 앞두고 배당을 노린 외국인, 기관의 저가 매수도 지속되고 있어 당분간 미국 증시와 차별화가 진행될 전망입니다. 2022년 성장 매력이 가장 높아보이는 반도체와 저평가 매력이 돋보이는 자동차, 금융 업종 중심으로 비중을 확대하시기 바랍니다.
- 연말로 갈수록 대주주 양도 차익 과세 물량이 줄어들 가능성이 높은 중소형 실적 성장주도 관심이 필요합니다. 12월 29일 배당락 이후부터 연초까지는 중소형주들의 강한 랠리가 나온 경우가 많았던 만큼 반도체, 헬스케어 중심의 중소형주도 조정구간을 이용한 비중 확대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