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 염승환 이사의 개장 전 투자전략
- 미국 증시는 새해 첫날 기술주 급등으로 강세 마감했습니다. 경기회복 기대감에 미국 금리가 급등한 점도 특징적이며, 오미크론 확산에도 치사율이 낮은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한 모습입니다.
- 헬스케어, 소재 업종은 약세를 보였습니다. 금융주와 IT가 급등하였고, 반도체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테슬라는 인도 대수 증가로 13% 급등하였으며, 전기차 기대감에 포드, GM이 4% 급등을 했습니다. 보잉, 델타항공 등 항공 관련 기업들도 급등하였고, 마이크론도 3% 급등을 보였습니다.
- 오늘 국내 증시는 장초반 상승 출발 기대되나 환율 상승 우려로 상승 탄력은 제한될 전망입니다. 지금은 지수보다 확실히 성장하는 산업에 자금이 몰리는 상황이며, 특히 반도체를 중심으로 IT업종 이익추정치도 상승하고 있어 IT업종이 계속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 IT의 강세는 시장을 견인하고 지수 하단을 단단하게 해 줄 요소이나 여타 업종의 주가 부진 장기화는 지수 상승을 막고 있어 아쉬움이 남습니다. 하지만 부진한 대형 경기민감주도 인플레 압력이 완화되면 언제든 급등이 가능한 만큼 차분히 보유하는 전략이 필요해 보입니다.
- 마지막 거래일은 보통 내년 기대감에 강세로 마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폐장을 앞두고 개인들의 저가 매수는 지속될 가능성이 높고 기관은 대규모 프로그램 매도를 지속할 전망입니다. 결국 외국인 순매수가 시장의 단기 방향을 결정할 전망입니다.
- 너무 과도하게 상승한 기업들만 주의하면서 IT, 자동차, 은행, 건설주 중심으로 비중 확대를 추천드립니다. 가격도 싸고 미국 대규모 배터리 투자로 모멘텀이 발생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2차전지에서는 당분간 소재보다는 장비회사에 집중하시는 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