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 염승환 이사의 개장 전 투자전략
- 미국 증시는 금요일 나스닥이 재차 하락하며 새해 첫 주를 하락세로 마무리하였습니다. 나스닥은 5% 가까이 하락했지만 다우는 보합권에 마감하며 미국 증시도 가치주 장세가 시작되었음 알렸습니다. 미국 고용지표는 예상을 크게 하회하며 부진했지만 실업률 하락으로 미국 10년 국채금리는 1.77%까지 급등하였습니다. 팬데믹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영향으로 성장주는 급락의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 에너지, 소비재, 유틸리티, 금융 업종은 금리 상승에 상승세를 보였지만 기술주, 헬스케어, 반도체주는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노르웨이안 크루즈 홀딩스, 델타항공 등 리오프닝주가 3% 이상 급등했고 BOA, 골드만삭스 등 금융주도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US스틸, 캐터필러 등 경기민감주 전반이 강세이고, 엔비디아, AMD, TSMC, 테슬라는 3% 이상 급락하였습니다. 마이크론도 -1% 하락하였고, 애플은 상승했지만 알파벳은 소폭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 지난주 국내 증시는 금요일 상승세를 보였지만 코스닥 지수가 목요일까지 급락하며 힘든 한 주를 보냈습니다. 1월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워진 모습으로 시장의 색깔이 너무 빠르게 변했습니다. 미국 국채금리가 꺾이기 전까지 가치주(경기민감주) 장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성장주들은 단기적 충격을 받아 바닥 다지기를 하겠지만 추세 상승은 3월은 지나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1~2월까지 IT H/W, 소외된 가치주에서 기회를 찾아 수익을 내는 전략이 유리할 것으로 판단되며, 3월 FOMC에서 미국이 금리를 올린다면 오히려 그때는 성장주가 역으로 추세 상승이 나올 수 있음(그때를 기다리며 성장주 분할매수 전략도 유효합니다. 성장주에서는 메타버스, AR/VR 등에서 확장성을 보여줄 수 있는 기업(NAVER, 컴투스 등)을 잘 분석하고 선별하여 이번 조정 구간을 활용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연 중 가장 싸게 살 수 있는 기회라 판단하고 있습니다.)
- 삼성전자의 4분기 실적은 매우 긍정적입니다. 메모리반도체에서 확실히 수익성을 우선시하겠다는 전략이 보였습니다. 파운드리, M&A, 폴더블폰 등으로의 확장도 기대되는 상황입니다. 이는 한국 증시의 하방을 단단하게 해주는 요소입니다. 코스피 박스권 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숲이 아닌 나무를 보면서 철저히 기업에 집중(같은 섹터, 산업에서도 차별화가 극심할 전망)해야 합니다. 올해는 공부한 만큼 돈을 버는 장세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