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8일 개장 전 투자전략

이베스트 염승환 이사의 개장 전 투자전략

by 염승환의 주식파워

-미국 증시는 경기둔화 우려와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지속 리스크에 하락 마감했습니다. 중국의 소비, 제조업 지표 부진과 더불어 미국도 소비 지표가 부진하게 발표되며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에도 테이퍼링 등 긴축 이슈가 이어지고 있어 시장 참가자들의 심리가 냉각됐습니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특히 소매판매, 에너지, 건설 등의 업종이 급락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바이오헬스케어는 모더나의 급등 영향으로 강세를 보였습니다. 테슬라는 판매 둔화 우려로 3% 급락했고 GM, 포드 등 자동차 관련주와 갭 등 의류업체들 주가가 크게 부진했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 급락. TSMC가 하락을 주도한 가운데 마이크론은 약보합 마감했습니다.



-국내 증시는 최근 나 홀로 원화 약세와 외국인의 대량 매도, 주도주 부재, 미국 테이퍼링 리스크, 중국 경기둔화 등 여러 악재가 겹치며 급락세를 지속했습니다. 미국 증시와 무관하게 시장은 매우 어려운 흐름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전일 미국 증시 하락과 무관하게 금일도 변동성 확대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증시가 안정되려면 무엇보다 외국인 매도 축소가 필요합니다. 그래야 환율도 안정화될 수 있습니다. 최대 5조 원가량의 추가 매도가 나올 수 있다는 분석도 있는 것처럼 여전히 매물은 더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속도와 규모는 절정을 지나고 있는 만큼 추가 하락 시 매도보다는 저점 매수 및 보유의 전략이 유리합니다.



-구조적으로 성장하는 2차전지, 비메모리 반도체, 패키지 기판, 전동화 부품, 엔터, 플랫폼, CMO 관련주에 대해서는 이번 급락장이 좋은 매수 기회가 될 전망입니다. 변동성이 매우 심해 어려운 증시이지만 가을 상승장을 준비하는 마지막 고비라고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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