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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염승환의 주식파워 Sep 29. 2022

9월 29일 투자전략

이베스트 투자증권 염승환 이사의 투자전략

-미국 증시는 달러 약세, 금리 하락, 기술주 상승에 힘입어 급등세로 마감. 영국이 치솟는 금리 상승을 막기위해 임시적으로 규모에 제한없이 장기 국채를 매입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영국 금융위기 가능성이 낮아지며 달러는 약세로 전환되었고 이는 미국 증시 상승에 일조. 현재 시장의 성격은 달러강세, 금리 급등에 의한 유럽, 신흥국 금융위기를 우려하는 상황. 영국의 양적완화에 대한 평가여부를 떠나서 금융위기 가능성이 낮아진점은 긍정적. 결국 금리하락이 지속되어야 증시 상승이 가능함을 오늘 미국 증시를 보면 더욱 명확해졌음


-전업종이 상승. 애플이 장초반 -4% 급락출발했지만(아이폰 증산계획 취소) 지수 반등에 낙폭을 줄이며 -1% 하락으로 마감. 바이오젠은 알츠하이머 임상 3상 결과가 좋게 나오며 +40% 폭등. 관련 바이오주 대부분 급등. 넷플릭스는 광고가 들어간 새로운 요금제 출시 기대로 +9% 폭등. 이는 디즈니 등 여타 스트리밍 업체에도 긍정적으로 작용. 리오프닝주의 강세도 지속. 렌트카, 여행, 항공주 대부분 강세 마감. 마이크론은 +0.83% 상승





-국내증시는 미국 달러 약세, 금리 하락으로 큰 폭 상승 출발 전망. 전일 영국 리스크, 애플 리스크가 한 번에 반영되며 급락세를 보였지만 미국 증시는 이를 되돌렸기 때문에 강한 상승 출발이 예상됨


-하지만 국내 매수 주체가 부재한 가운데 개인투자자들의 신용반대매매가 지속되고 있어 추세적 상승에는 시간이 필요. 환율이 1400원을 이탈한다면 더욱 강한 장세가 이어지겠지만 1400원 이상에서 움직임이 고착화된다면 추세 상승까지는 더 긴 시간이 필요할 전망


-현재 국내 증시 PBR은 0.85배 이하로 이는 금융위기 수준. 시스템 리스크까지 한 번에 반영한 지수대로 장기관점에서는 적극적인 비중확대 구간임. 하지만 싸다고 해서 지수가 바로 상승할 수 있는 통화정책이 나올 수 없기에 긴 호흡을 가지고 가격이 매력적으로 변한 23년도에 성장할 수 있는 기업들 중심으로 분할로 비중을 늘리는 전략 필요


-자동차(부품,타이어), 반도체, 전력기기, 의류OEM, 중저가 화장품, AR/VR 부품주, 자율주행 관련 부품주 등의 다양한 산업에 대한 꾸준한 리서치를 하면서 기업을 압축해 나가는 시간도 갖을 필요가 있음


https://bit.ly/kakaoview_ye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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