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위한 詩

#2. 시선

by mari

#2. 시선


같은 방향이지만 보는 것이 다르다.

같은 것을 보고 있지만 온도가 다르다.

담겨진 내용이 달라 시선이 다르다.


시선은 감아야 드러난다.

마음으로 보아야 같아진다.

마음과 마음으로 바라보아야 같아진다.


너무 다르다는 것을 알고 난 후에

나의 시선은 정처없다.


보지 말것을 후회하며 고개를 떨구고 시선을 내린다.

내 마음이 전달 되기를 바라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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