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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도란 Mar 09. 2023

맥도날드는 왕의 자리를 지킬 수 있을까?

[훌륭한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기업] 맥도날드는 어떻게 돈을 벌까? 2편

전 세계 약 37,000개의 매장에서 하루에 약 6,000만 명의

고객과 만나는 글로벌 패스트푸드 전문점 맥도날드.


지난 몇 년간 우리의 삶에 많은 변화를 준 코로나19의

여파로 맥도날드도 수익성 악화를 피해 갈 수 없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 맥도날드는 21년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적자 폭을 개선해 냈다고 해요.


지난 시간엔 맥도날드의 창업 스토리와 비즈니스 탄생을 엿봤으니,

오늘은 그 자세한 내용과 앞으로의 미래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게요.











프랜차이즈의
왕이 되기까지
맥도날드는···


사진출처: 아이즈매거진


빰빠빠바밤 I’m Lovin’ it!

사진출처: 맥도날드


세계 1위의 푸드서비스 기업, 맥도날드를 모르는 사람도 있을까요? 전 세계 120개국의 3만 7천 여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맥도날드에서는 매일 6,900만 명가량의 고객이 방문하고 있다고 해요.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맥도날드는 ‘Our customer’s Favorite Place an Way to Eat’ 고객이 좋아하는 장소이자 음식을 즐기는 최고의 방법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어요.


맥도날드의 시작

캘리포니아에서 시작한 맥도날드는 원래 이름이 비행장이라는 뜻의 ‘에어드롬’이었다고 해요. 당시 햄버거 10센트, 오렌지 주스 5센트로 어느 정도 수익이 나자 이사해 새롭게 이름을 지은 게 바로 ‘맥도날드 바비큐’였어요. 레이 크로크가 맥도날드를 본격적으로 프랜차이즈화 하면서 지금의 유명 브랜드로 자라날 수 있게 됐어요.


맥도날드 1편 : 맥도날드 창업 스토리와 비즈니스 탄생이 궁금하다면 여기로!




꼭 약속하겠다는 네 가지 ‘품질, 서비스, 청결, 가치’


사진출처 : 맥도날드


햄버거 비즈니스를 누구보다 진지하게 생각한 레이 크록은 완벽 주의자였다고 해요. 처음 시작할 때부터 친절한 서비스를 갖춘 청결한 레스토랑에서 저렴한 가격의 고품질 식사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였다고. 이러한 맥도날드의 기업 정신을 QSC&V (Quality, Servie, Ceanliness and Value)라고 부르며 현재의 맥도날드의 중심축이 되는 핵심 가치가 되었어요. 고품질의 음식, 친절한 서비스, 깨끗한 환경과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가 맥도날드에서 접할 수 있는 모든 경험이에요. 방문할 때마다 모든 서비스를 제공받아 즐거움을 누릴 수 있길 바랐다고 해요.



청결함 약속했다며··· 근데 왜?

맥도날드의 최근 이슈를 접한 분들이라면 이들이 추구하는 기업 이념과는 괴리감을 느낄 것 같아요. 모든 매장이 그런 것은 아니지만 2017년 국내의 위생 위반 행위 기준으로 식품 프랜차이즈를 조사한 결과 400 곳 중 86건이 적발되어 1위를 달성했거든요. 적발비율이 21.5%라는 계산으로 치면 5곳의 매장 중 한 곳은 비위생적이라는 계산이 나오는데요.

물론 사후처리에 노력을 가하고 있다지만 다양한 위생과 관련된 이슈가 터짐에도 불구하고 굳건한 맥도날드는 대체 어떤 사업 전략을 가지고 있길래 승승장구할 수 있는 걸까요?






맥도날드의
비즈니스는
지금···


버거킹이 1위를 차지할 수 있을까?


버거킹의 성장이 두렵지 않아, 왜냐면 우린 9800억 성과 냈거든ㅎ

같은 푸드 서비스를 전개하는 경쟁사인 버거킹은 꾸준한 성장으로 2020년 기준 5713억 원 매출을 달성했고 2021년에는 매출액 6784억 원, 영업이익 248억을 달성하며 1위인 맥도날드를 빠르게 추격하고 있어요. 게다가 2016년 이후 코로나까지 통틀어 지금까지 한 번도 매출액이 뒷걸음질 친 적이 없을 정도로 무서운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어요.

그럼에도 맥도날드가 여전히 굳건히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어요. 맥날의 매출액을 살펴보니 2020년 기준 가맹점을 모두 합친 매출액이 9800억 원을 달성했다고. 대체 어떻게 이런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걸까요?




밥은 먹고 다니냐… 맥도날드의 효자 맥모닝


사진출처 : 비즈니스 워치


마! 한국인은 밥심아이가! (???: 아닌데요. 싸면 장땡인데요.)

맥도날드는 지난해 9월 조식 메뉴로 맥그리들을 선보였어요. 그런데 웬걸, 대부분의 매장에서 품절 사태가 일어나며 한 달 만에 조기 품절이 됐어요. 맥그리들만 보아도 맥모닝의 인기를 짐작할 수 있듯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의 판매량이 2330만 개로 2020년 대비 15%나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어요. 일 평균 판매량으로만 봐도 7만 여 개가 넘는다고.

사실 맥도날드는 오래전부터 아침 메뉴에 공들여 왔어요. 시장조사업체 엔피디 그룹에 따르면 2019년 4분기 기준 국내 패스트푸드 상위 브랜드 중 조식 시장의 점유율이 50.4%라는 것만 봐도 매출에 얼마나 지대한 영향을 끼칠지 짐작이 가요. 코로나로 주춤했던 수요가 엔데믹을 맞이하며 다시금 활기를 띠기 시작한 것도 한 몫한다고. 한국인은 밥심이라는데, 학생부터 직장인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맥모닝을 선택하는 이유는 뭘까요?   


저렴하고 가벼운 아침으로 딱!

출근과 통학 시 부담스러운 음식보다는 가볍게 한 끼를 저렴하게 해결하고 싶어 하는 수요가 늘자 덩달아 맥모닝의 판매량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어요. 맥머핀, 음료, 해시브라운 세트 메뉴 기준 4000~4700원이면 해결할 수 있으니까요. 전에 없던 고물가 상황에 허리띠를 졸라맨 소비자들이 값싼 식사에 지갑을 열고 있는 게 아닐까 싶다고.   


패스트푸드의 빈틈, 집객 유도!

맥모닝이 있기 전에 아침 시간에 햄버거 매장이 활기를 띠는 것은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었어요. 아침부터 무거운 음식을 즐기는 소비자가 많지 않았기 때문이었는데요. 오히려 맥도날드는 이 빈틈을 노려 고기보다 단가가 비교적 낮은 계란 등을 사용해 수익성은 높이고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킨 전략이었던 셈이에요.




혹시 햄버거 사업하세요? 아니요. 부동산 사업이요.


사진출처: 매경 프리미엄


월세 받습니다. 그리고 맥도날드도 운영해 보실래요?

맥도날드의 경영자인 레이 크록은 재무 전문가였던 해리 J. 소네본을 만나서 이런 이야기를 들어요. ‘돈을 벌려면 땅을 사야 한다. 땅을 매입하고 더 많은 지점을 세워라. 점주는 땅을 임대하는 조건과 함께 맥도날드를 세울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점주에 대한 통제권을 갖고 결국 자본과 지점 모두 손에 넣을 수 있다. 맥도날드 형제들까지.’ 결국 레이 크록은 부동산 사업으로 맥도날드를 차지하게 돼요. 이러한 내용을 바탕으로 현재까지도 일화로 전해지고 있는 일이 하나 있죠. 한 대학 강의에서 있던 일.


레이 크록 : 내가 무슨 사업을 하느냐?

학생들 : 햄버거 장사요

레이 크록 : 틀렸다. 나는 부동산 사업을 한다


이처럼 직영점 체제가 아니라 가맹점 위주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맥도날드는 점주들에게 브랜드 로열티를 받고 매장 운영권을 빌려주는 방식을 택했어요. 하지만 로열티만 받는 게 아닌 월세도 받고 있어요. 매달 건물 임대료를 받는데, 아무 땅이나 빌려주는 게 아닌 직접 엄선한 장소를 빌려주고 있다고 해요. 이에 맥세권이 형성된 지역은 어느 정도 그 가치가 보증된다는 얘기가 있을 정도예요.

이렇듯 맥도날드의 맥세권의 위상과는 달리 맥도날드 매출이 드라마틱하게 올랐다는 소식은 못 들어보셨을 것 같은데요. 그 이유인즉슨 오히려 전체 매출은 그대로이거나 줄어들고 있지만 임대료 및 로열티 매출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에요. 게다가 2019년 전체 매출 210억 달러 중 임대료와 로열티가 각각 75억 달러, 41억 달러를 차지했어요. 당시 전체 매출의 절반에 가까운 금액인 거죠.


비슷한 사례 ‘신세계 그룹’

국내에도 이러한 사례를 찾아볼 수 있어요. 바로 신세계 그룹인데요. 1990년 대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신세계 사장에게 백화점이 무슨 산업인지 물었고, 상품 유통업이라고 대답한 그에게 ‘백화점은 부동산업’이라고 말했습니다. 이후 스타필드, 호텔 산업 등에서 맥도날드와 비슷한 사업 전략의 면모를 살펴볼 수 있어요.

신세계 그룹의 부동산업 현황이 궁금하다면 여기서 확인!




한 때는 매출의 왕이었던 해피밀! 지금은?


사진출처 : 파이낸셜뉴스


아르바이트생은 해피하지 않은 해피밀··· 살려주세요!

한국에서의 해피밀 대란은 언제부터 시작된 걸까요? 그 역사를 위해 2014년으로 거슬러 올라가요. 당시 맥도날드는 슈퍼마리오 해피밀 시리즈를 선보였고 1차 한정 판매에 조기 매진되어 2차 판매를 시작했는데요. 이마저도 각 지점 앞에 삼삼오오 모여들어 수십 명이 줄 서고 구매했을 정도라고. 시즌별 이슈에 맞춰진 장난감 출시로 구매욕을 자극하는 해피밀은 구매 시기를 놓치면 온라인에서 웃돈을 주고 사고 팔리고 있어요. 대체 어떤 이유 때문에 사람들이 이렇게 해피밀에 열광하는 걸까요? 그 안에는 두 가지 전략이 숨어있어요.   


1+1 마케팅

부분적인 요소가 전체를 휘두른다는 의미의 마케팅 전략. 덤이라는 개념을 잘 활용하면 매력적인 사은품을 통해 본품의 매출을 올릴 수 있는 전략이에요. 아이들을 위한 메뉴인만큼 부모의 입장에서 햄버거를 사줬더니 장난감을 준 1+1식의 마케팅으로 공급자는 적은 비용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할 수 있어요.   


키즈 마케팅

해피밀은 덤 마케팅으로 볼 수 있지만 사실은 미래의 소비자까지 생각하는 장기 전략이기도 해요. 장난감을 얻기 위해 먹는 해피밀의 맛에 익숙해진 아이들은 어른이 되어서도 맥도날드를 가게 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돼요. 아이들을 대상으로 마케팅뿐 아니라 미래의 잠재 고객을 겨냥하는 것이죠.



언제까지 장난감 판매할 거야?

한국 맥도날드도 만화 원피스, 산리오, 미니언즈, 토이스토리 등 다양한 한정판 해피밀을 고수하고 있어요. 하지만 글로벌 맥도날드가 경영 위기에 부딪힌 만큼 한국 맥도날드 또한 해피밀 인기가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어요. 시작은 어른을 위한 것이 아니었는데 어느새 어린이보다 키덜트족의 만족을 위해 나오는 장난감이 많아지고 있다고 해요. 실제로 키덜트족을 공략한 캐릭터가 아닌 경우 관심이 매우 시들하다고. 이제는 새로운 전략으로 수익성을 생각한 시점에 도달한 거예요.

게다가 영국과 미국 등 세계각지에서는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해피밀 장난감의 퇴출 운동을 하는 등 플라스틱 환경 문제도 빼놓을 수 없는 상황이에요.






맥도날드가

제안하는

가까운 미래


사진출처 : ESG TOMORROW


환경 문제를 생각하는 기업으로 한 걸음 도약!

2020년대로 들어서면서 ‘건강’에 대한 인식이 커지고 몸에 안 좋은 음식을 줄이는 추세로 접어들자 정크푸드로 인식되어 있는 패스트푸드의 매출에 영향이 미치고 있다고 해요. 정크푸드의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환경까지 생각해 브랜드 이미지 상승까지 노리고 있는 맥도날드.

2019년 3월부터 글로벌 외식 업계 중 최초로 기후변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 2030년까지 1억 5천만 톤에 달하는 온실가스를 줄이겠다는 목표를 세웠어요. 매장과 사무실 모두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고 유통과 공급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도 줄이겠다는 포부. 그 밖에 재생 가능한 포장재 활용 및 지속 가능한 농산물을 이용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해요.



사진출처: 맥도날드


 제로 햄버거? 저탄소 식품 개발!

맥도날드는 2050년까지 순 제로(0)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탄소를 배출량 감소에 대한 전략을 세웠어요. 앞서 설명했듯 매장과 사무실의 탄소 배출량은 물론 포장과 생산 식품의 톤당 배출 강도를 약 30%가량 낮춘다는 확실한 목표를 세웠어요. 또한 동물 사육에 필요한 콩과 쇠고기를 지속가능성 있고 재생 가능한 농업 방식으로 공급받을 예정이라고.

이와 같은 일환으로 2021년 식물성 고기 업체인 비욘드 미트와 계약해 식물성 패티를 포함한 맥플랜트(McPlant) 버거를 선보인 바 있어요. 이를 계기로 식물 기반의 식품을 연구 및 개발하는 영양 혁신 위원회를 설립해 미량의 소금·지방·설탕·저칼로리를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해요.



사진출처: 머니투데이


 재사용 용기 사용으로 순환경제 혁명

프랑스에서는 플라스틱 코팅 종이 용기로 제공되던 감자튀김이 재사용 용기로 변경된다고 해요. 프랑스에 새롭게 생긴 낭비방지 순환경제법에 의거해 변화가 시작된 것인데요. 2023년부터 패스트푸드점 내 식사 시 일회용 포장 용기 사용이 금지되었기 때문이에요. 이와 같은 변화는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도 주목할 정도였다고.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 재사용 용기에 대한 변화가 카페의 일회용 컵에만 적용되고 있는데요. 앞으로 맥도날드에서도 기대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사진출처 : 맥도날드


 해피밀 장난감의 변화, 2025년까지 지속가능한 재료로!

지속적으로 플라스틱 퇴출에 대한 문제로 거론되는 해피밀. 영국에 사는 케이틀린과 엘린 두 자매는 해피밀을 너무나도 좋아하지만 지구를 위해 더 나은 일을 해달라고 부탁하는 청원을 올렸고, 무려 30만 명의 서명을 받았어요. 이에 맥도날드는 일부 유럽권 시장에서 친환경 장난감으로 변경된 해피밀 판매를 시작했어요. 그리고 2025년 말까지 전 세계 매장에 대해 플라스틱이 아닌 지속 가능한 재료로 변경된 해피밀을 선보일 거라고 말했어요. 옷감, 옥수수, 사탕수수, 콩 등을 활용하거나 인증된 식물에서 유래된 재료를 활용해 장난감을 만들 예정이라고 해요.



사진출처: 맥도날드


 월트 디즈니와 중국 매장 일부는 지금 재생에너지로!

플로리다의 월트 디즈니 리조트 안에 친환경 플래그십 스토어인 에너지 제로 하우스를 오픈했어요. 세계 최초로 100% 재생에너지를 사용한 패스드푸드 스토어라고. 해당 매장에는 1,000개가 넘는 태양광 패널이 연간 60만 kWh의 에너지를 생산한다고 해요. 매장에 설치되어 있는 실내자전거도 이용객이 한 시간 정도 밟으면 선풍기 3시간을 가동 분량의 전기가 저장된다고.

중국에도 이와 같은 자전거를 설치한 매장이 오픈했어요. 광둥성 완다플라자에 위치한 중국 맥날 최초의 저탄소 생활 체험점이에요. 매장 모든 좌석에 해양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했음은 물론 인테리어 또한 100% 회수 및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를 활용해 만들어졌다고 해요. 이처럼 해외 곳곳에서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매장 오픈 소식이 들리고 있어요.


그런데 현실은…

앞서 알아본 맥도날드의 친환경 정책은 꽤나 거창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 같지만 일각에서는 ‘계획은 좋지만 현실성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아요. 블룸버그 통신에 의하면 최근 맥도날드의 전·현직 경영진, 목장주, 전문가 등 과의 인터뷰를 통해 심층 조사를 한 결과 소고기로 인한 기후 변화를 줄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해요. 전문가는 ‘소고기 공급 업체 지원 및 공급망을 바꾸기 위한 투자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은 것 같다’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이에 맥도날드는 2015년부터 음식과 포장 배출량을 6%가량 줄였다고 말했지만 그 방식에 대한 공개가 없었다고 해요.




드라이브 스루의 시초인 만큼, 우리가 앞서 나갈 거야


사진출처: etnews


드라이브 스루에서 이제 하이패스 결제 가능!

한국의 맥도날드는 국내 최초로 드라이브 스루(DT) 서비스에 하이패스 결제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해요. 새롭게 도입되는 하이패스 결제는 고속도로의 하이패스 요금소처럼 하이패스 단말기를 장착한 차량이면 모두 이용할 수 있어요. 드라이브 스루 라인에 진출입할 경우 결제되며 이를 통해 쾌적하고 신속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어요.

고양삼송 DT점, 송파잠실 DT점에서 12월부터 시범 운영 중이며 올해 상반기를 기점으로 전국 30여 개 매장으로 확대될 예정이라고 해요. 새로운 결제 방식으로 간편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위해 앞으로도 드라이브 스루에 대한 아낌없는 투자와 개발로 최상의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오늘은 맥도날드의 비즈니스 전략과 현황, 앞으로의 미래에 대해 알아봤어요.


건강 키워드가 지난 몇 년간 지속적으로 이슈였기에

흔히 ‘정크 푸드’라고 불리는 패스트푸드 기업들이

어떤 자세를 취할지도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은데요.


맥도날드는 환경을 생각하는 이미지로 브랜드 상승을

꾀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발걸음이 기대됩니다!


그럼, 다음에도 재밌는 기업 분석 리서치로 돌아올게요 :-)!



#맥도날드 #맥도날드비즈니스 #맥날드라이브스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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