흩어지는

詩 中心

by 허니

희뿌연 미세먼지 속에 자동차가 굴러가고 있다


더듬거리던 말이 떠돌아다니고


비발디의 음률이 익숙해질 무렵에


책에서 시간이 빠져나가는 것을 목격했다


세상에나!

흩어지는 것은 나뿐만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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