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뜨면

by 수수

눈 떠보니

다른 세상

누구나 그런데

누구는 알고,

누구는 모르고,

때때로 알았다가도

몰랐다가도

아는척했다가도

모르는척했다가도


척보다 실이 돼 본다.

진실된 실타래

흰 무명 실타래

누군가의

누구의 자손이었던가

그때 백일상에서 보았던

그 시절 돌상에서 보았던

월, 화, 수, 목, 금, 토, 일 연재
이전 24화자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