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파이브 공모주 수요예측 균등 청약 방법 공모가
세미파이브 공모주는 삼성증권 단독으로 진행되며, 공모가 2만 4,000원에 12월 29일 코스닥 상장 예정입니다. 이 글을 끝까지 읽으면 세미파이브 공모주 청약부터 상장일까지 전체 일정과 청약 방법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연말 마지막 대어급 AI 반도체 공모주인 만큼, 청약 기간과 한도를 정확히 알고 신청해야 환불금이 묶여 다음 기회를 놓치는 일이 없습니다.
저도 지난번 IPO 청약을 경험했는데, 세미파이브도 거의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되어 청약 과정이 매우 직관적이었습니다. 특히 AI 반도체 업계의 성장성을 고려하면, 올해 마지막 세미파이브 공모주는 투자할 가치가 충분해 보입니다.
세미파이브 공모주 전체 일정과 수요예측
세미파이브 공모주의 전체 일정을 정리하면 수요예측은 이미 12월 10~16일 마무리되었으며, 일반 청약은 12월 18~19일 이틀 동안 진행됩니다. 환불과 납입은 12월 23일 전후로 진행되고, 상장일은 12월 29일이므로 크리스마스 이후 바로 상장되는 셈입니다. 세미파이브 수요예측 결과는 기관 경쟁률이 436.89:1로 매우 뜨거웠으며, 희망 밴드 상단 이상으로 주문한 비율도 약 97%에 달했습니다.
저는 처음 436.89:1이라는 기관 경쟁률을 봤을 때 정말 놀랐습니다. 이는 AI 반도체 시장에 대한 기관투자자들의 엄청난 관심을 보여주는 지표였거든요. 의무보유확약 비율도 신청 물량 기준 43.93%로 상당히 높았으며, 이는 기관들이 장기 보유할 의사를 강하게 드러낸 것입니다.
세미파이브 공모가와 기업 정보
세미파이브는 글로벌 AI 맞춤형 반도체, 즉 ASIC 설계 플랫폼을 제공하는 기업입니다. 처음엔 반도체 제조 회사인 줄 알았지만, 실제로는 AI용 맞춤형 반도체를 설계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삼성 파운드리의 주요 파트너로 알려져 있습니다. AI 반도체 수요 증가에 따른 설계 수요가 늘고 있다는 점에서 세미파이브의 성장 스토리가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공모 방식은 신주모집 100% 기준으로 총 540만 주를 공모하는데, 일반청약자 몫은 약 135만~162만 주 수준입니다. 희망 밴드는 21,000원~24,000원이었으나, 기관 수요예측 결과가 매우 뜨거워서 세미파이브 공모가가 밴드 상단인 2만 4,000원으로 최종 확정되었습니다.
저는 공모가가 밴드 상단으로 확정된 소식을 들었을 때, 이것이 세미파이브에 대한 시장의 강한 기대감을 반영한다고 생각했습니다. AI 반도체 설계 업체로서의 포지셔닝이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으로 어필된 것 같았거든요.
세미파이브 주관사
주관사는 삼성증권이 대표 주관사로 국내 모든 공모 안내와 배정을 담당합니다. 삼성증권 홈페이지에 세미파이브 공모 관련 공지가 POP 메뉴와 홈페이지에 따로 게시되어 있으므로 참고하면 됩니다. 일반 청약자 배정 물량은 전체 공모의 약 25% 전후, 즉 135만~162만 주 정도가 일반인들에게 배정됩니다.
세미파이브 최소 청약 수량은 10주이고, 청약증거금률은 50%입니다. 계산하면 2만 4,000원 × 10주 × 50% = 12만 원에 온라인 수수료 약 2,000원을 더하면 최소 증거금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최대 청약 한도는 일반 등급 기준으로 3만~3만 7,500주 수준이며, 고객등급이나 우대 조건에 따라 6만~7만 5,000주까지 한도가 확대됩니다.
저는 평소 국내주식을 자주 거래하지 않아 일반 등급이지만, 자주 거래하시는 분들은 훨씬 더 높은 세미파이브 청약 한도를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거래량이 많을수록 우대받는 구조라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세미파이브 공모주 청약 방법 4단계
저는 지난번 IPO를 삼성증권 mPOP으로 청약해본 경험이 있는데, 세미파이브도 거의 동일한 절차로 진행됩니다. 실제 청약 방법을 4단계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단계는 계좌 개설과 증거금 준비입니다. 삼성증권 비대면 계좌를 당일 개설해도 세미파이브 청약이 가능하다고 안내되어 있습니다. 12월 17일까지 공모가 × 청약 수량 × 50% 이상을 계좌에 입금해야 합니다. 처음엔 정확히 얼마를 준비해야 할지 헷갈렸지만, 계산기로 계산하고 수수료 여유까지 포함해서 입금했습니다.
2단계는 mPOP 앱에서 청약 메뉴 진입입니다. 삼성증권 mPOP 앱을 열고 메뉴 → 국내주식 → 공모주/실권주 → 세미파이브 공모 순서로 진입하면 됩니다. HTS나 POP 프로그램에서는 0121 공모주 청약 화면에서 동일하게 진행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저는 처음 세미파이브 공모주 청약 메뉴를 찾을 때 어디서 들어가야 할지 약간 헷갈렸지만, 메뉴 구조가 직관적이어서 금방 찾을 수 있었습니다. 지난번 경험이 있으니 이번엔 더 수월했던 것 같습니다.
3단계는 청약 수량 입력 및 신청입니다. 균등이나 비례를 따로 구분할 필요 없이 원하는 청약 수량만 입력하면, 시스템이 알아서 균등분과 비례분을 나눠서 처리합니다. 세미파이브 청약은 최소 10주부터 입력 가능하며, 원하는 만큼 입력한 다음 청약증거금과 수수료를 확인하고 비밀번호와 OTP를 입력하면 완료됩니다.
4단계는 배정 결과 확인 및 주식 입고입니다. 12월 23일 전후로 삼성증권 앱에서 청약 결과 조회 메뉴를 열면 배정받은 주식 수와 환불액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남은 증거금은 자동으로 계좌에 입금되며, 상장일인 12월 29일에는 오전 8시 30분~9시 사이에 세미파이브 주식이 계좌에 입고됩니다.
세미파이브 공모주 수요예측 균등 청약 방법 공모가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